리그오브레전드

[LCK] '3연승' KT, DRX 꺾고 경기력 견고히 다질까

Talon 2023. 2. 15. 13:00

연이어 고점을 터트리고 있는 KT가 꾸준한 경기력을 DRX전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5주 1일차 1경기가 kt 롤스터와 DRX의 대결로 펼쳐진다. 기복이 있었으나 이젠 또렷하게 경기력의 우상향을 보이고 있는 KT와 여전히 탈출구를 찾지 못하는 DRX의 경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T는 T1전에서 1:2로 패배하고 농심 레드포스를 상태로 2:1로 승리하며 스프링 스플릿을 시작했다. 이후 세 번째 상대이자 개막 전 하위권으로 분류되었던 리브 샌드박스에게 패배했을 때 KT의 기복에 대한 비판이 생겨났고, 광동 프릭스에게 완패했을 때 비판의 목소리는 극에 달했다.

 

DRX 역시 사정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였다. '베릴' 조건희가 팀에 잔류했고, '라스칼' 김광희, '페이트' 유수혁, '덕담' 서대길 등 나름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영업하며 선수단을 꾸렸지만 성적이 나오질 않고 있다. DRX는 4주차까지 1승 7패 득실 -8로 9위에 머무르는 있다.

 

둘 다 스프링 초반에는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KT는 브리온을 시작으로 디플러스 기아(DK), 젠지 e스포츠까지 잡아내며 전혀 다른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KT는 5승 3패로 DK에게 득실차로 밀렸지만 어느덧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어느덧 3연승으로 DRX를 제물 삼아 4연승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며, 경기력에 대한 비판 또한 많이 사그라들었다.

 

전반적인 경기력과 팀 합을 봤을 때 KT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불안한 부분이라면 역시나 경기력의 기복이다. 견고해지는 경기력의 KT가 DRX전을 무탈하게 넘기고 중상위권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후 5시부터 아프리카TV와 네이버를 통해 중계되는 국문 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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