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7주 4일차 1경기에서 DK가 한화생명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김건부는 "1승 1승이 모두 중요한데 2-0으로 승리하며 승점까지 챙겨서 기쁘다."라고 이야기했으며 허수도 "한화생명이 연승 중이고 강팀이라 생각해 이번에는 힘들 것 같다 생각했는데 완승해서 기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한화생명을 상대로 매치 16연승에 성공했다는 지적에 김건부는 "저희가 경기력이 올라가고 있어 자신 있게 경기에 나선 점이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
1세트에 바텀 조합으로 징크스와 칼리스타를 내세운 것에 대해 허수는 "김혁규 선수가 징크스를 잘 하기도 하고 선택하고 싶어 하기도 해서 즉흥적으로 꺼내게 됐다."라고 선택 이유를 소개했으며, 미드 애니를 고른 이유에 대해서도 "하향이 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는 크지 않아 자신감만 있다면 아직은 쓸만한 픽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건부는 두 팀이 모두 1픽으로 리신을 선택했던 것에 대해 "저나 '클리드' 김태민 선수 모두 리신을 잘하는 만큼 찬스가 오면 선택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며, 요즘 리신을 바탕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많아 티어도 괜찮아졌다."라고 설명했으며, 리신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도 "리신으로 멋진 플레이를 한다면 만족감이 들어 기분이 좋다. 요즘 솔로 랭크에서도 리신만 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2세트에 리신-르블랑 조합 상대로 비에고-리산드라를 꺼낸 이유를 묻는 질문에 허수는 "리신-르블랑 상대로 주도권 잡을만한 미드가 없어서 챔피언들을 보다가 좋아 보이는 리산드라를 선택했다."라고 답했으며, 김건부도 초반 주도권을 잡은 비결로 "초반에 미드 쪽에서 상대가 먼저 습격을 시도했는데 교환이 잘 나와서 그 후로 편했고 이것이 연결되어 리신 잡은 순간 미드-정글이 유리해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한편 4연승에 성공한 상황서 다음 경기인 농심 레드포스 전에 각오로 김건부는 다시 한 번 "1승 1승이 정말 중요한 상태여서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꼭 이기겠다."라고 말했으며, 허수도 "1라운드 때 솔로 킬을 내주기도 했고 '피에스타' 안현서 선수가 라인전을 잘한다 생각해서 2라운드에서는 좋은 승부를 했으면 한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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