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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e스포츠 축제 ‘게이머스 8’ 총 상금 596억으로 돌아온다

Talon 2023. 3. 10. 13:20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준비 중인 사우디 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e스포츠 축제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 이하 게이머스 8)’의 상금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게이머스 8’를 주최하는 사우디 e스포츠 연맹(SEF)은 최근 대회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될 모든 e스포츠 대회들의 상금이 4,500만 달러(한화 약 596억 원)에 도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열린 첫 대회의 총 상금 규모인 1,500만 달러(한화 약 198억 원)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SEF는 지난 1월 말 ’게이머스 8’의 2023년 행사 개최를 발표하며 총 상금 규모가 3,000만 달러 (한화 약 398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 발표했으나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서 지난해 행사에서 주어진 총상금만큼의 금액이 더 높아졌음을 알렸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PUBG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비롯해, 레인보우 식스: 시즈, 도타 2, 포트나이트, 로켓리그 종목의 정식 또는 초청 대회가 개최됐으며, 대회 외에도 e스포츠 및 게임 컨퍼런스인 ‘넥스트 월드 포럼’과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게이머스 8’의 두 번째 행사는 ‘영웅의 땅(The Land of Heroes)’라는 주제 아래 현지 시간 기준으로 7월 6일부터 8주에 걸쳐 사우디 리야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행사에서 열릴 대회의 종목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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