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정규 시즌 7위 광동 “서머에는 5연승 넘어 PO도 노릴 것”

Talon 2023. 3. 20. 17:00

kt 롤스터(이하 KT)와의 마지막 경기를 완패하며 6승 12패의 성적으로 정규 시즌을 7위에서 마무리한 광동 프릭스가 서머 스플릿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와 이번에 하지 못한 5연승은 물론 플레이오프까지 노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9주 3일차 1경기에서 광동이 KT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하며 스프링 스플릿을 마쳤다.

 

‘두두’ 이동주는 정규 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으로 “마지막 경기도 꼭 이기려고 왔는데 잘 안돼서 아쉽지만 다음 서머 스플릿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이야기했으며, 김대호 감독의 피드백 중 가장 도움이 됐던 가르침에 대해 “게임을 할때의 마인드와 게임 흐름을 잘 읽고 이에 맞춰 스탠스를 조정하는 것을 요구하셨는데 경기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영재’ 고영재는 이번 스플릿을 돌아보며 “처음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팀원 모두 단단하게 잘하게 됐다. 팀원들 덕분에 저도 조금씩 잘하게 된 것 같다.”라고 평가했으며, 최근 팬층이 두터워진 것을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경기를 하면 할수록 팬미팅에서 응원해 주신 분들이 많아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답한 뒤 “서머 스플릿에는 꼭 5연승으로 시작해서 플레이오프까지 갈 수 있는 팀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불독’ 이태영은 이번 스플릿의 본인의 성장에 대해 “시즌 초반에 비해서는 성장했지만 아직 부족하다. 목표로 했던 것에 50% 정도 올라온 것 같다.”라고 돌아봤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챔피언과 경기에 대해 “2라운드 젠지 전 3세트에 아우렐리온 솔을 선택에 경기에 나서 장로 드래곤 스틸에 힘입어 승리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각오로 “앞으로는 성장할 일 밖에 남지 않았으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태윤’ 김태윤은 이번 스플릿을 통해 얻어가는 것에 대해 “팀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신경 쓰며 팀의 신뢰나 팀적인 움직임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앞으로의 목표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진출’을 꼽았다.

 

‘모함’ 정재훈은 이번 스플릿에 대한 평가로 “갑작스럽게 투입되어 잘 해야 겠다는 압박감이 컸는지 기대에 비해 아쉬움이 많았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저희 팀이 지금까지 해온 것과 알고 있는 것에 격차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 서머 스플릿 전까지 열심히 준비해 돌아오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준’ 윤세준도 “저도 부족함을 많이 느낀 시간이었기에 준비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서머 스플릿 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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