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손나은, 태민 보다 '엉큼지수' 높게 나와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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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이 남편 보다 엉큼지수가 높게 나오고 말았다.

2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는 태민-손나은 커플의 신혼 집에 샤이니 멤버 민호와 키가 방문한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신혼 집 입주와 태민의 성년의 날을 축하해 주기 위해 신혼 집을 찾은 민호와 키는 직접 케익까지 준비했다. 그들은 함께 케익도 자르지 못하며 스킨십에 서툰 태민-손나은 커플에게 직접 스킨십 코칭까지 해가며 열성을 보였다.

이후 키와 민호는 직접 준비해 온 심리테스트 책으로 분위기를 돋궜다. 민호가 한 질문은 마음에 드는 데이트 코스를 묻는 것이었고 이에 태민은 극장을, 손나은은 드라이브 데이트를 택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 테스트는 엉큼지수를 알아보는 테스트였다. 민호는 곧이어 답변에 대한 해석을 내놨는데 이들 커플이 부끄러워지는 일이 발생했다. 태민은 "극장과 공연장 등 사람이 많은 곳을 택한 사람은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30%의 엉큼지수가 나온 반면, 손나은은 그 보다 높게 나왔던 것.

민호는 "드라이브 데이트를 선택한 사람은 두 사람만 있는 은밀한 공간인 차 안을 선택한 것이기에 엉큼지수 50%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나은은 얼굴이 빨개진 채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민호와 키는 남다른 예능감으로 이들 부부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출처 : 서울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