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종합

태진아ㆍ템페스트ㆍ이기광ㆍNCT 도재정ㆍ엔싸인ㆍ페노메코ㆍ류수정ㆍ박재정 [이번주 뭐 들었니?]

Talon 2023. 4. 24. 12:20

2023.04.23.

 

4월 셋째주(4월 17일~23일)에는 가수 태진아의 신곡이 나왔다.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 러블리즈 류수정의 솔로 앨범과 가수 페노메코, 박재정의 신보도 발매됐다. 그룹 템페스트와 그룹 엔시티(NCT)의 새 유닛 NCT 도재정, 엔싸인 등도 새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 태진아 - '내 고향 충청도가 좋다' (발매일 4월 17일)

태진아의 신보 '내 고향 충청도가 좋다'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내 고향 충청도가 좋다'와 신곡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 '사랑에 우네요' 등 총 15곡이 담겼다. '동반자' '아내에게' '잘 살꺼야' '노부부의 노래' '진진자라' 등히트곡들도 포함됐다. 타이틀곡은 태진아의 고향인 충청도를 예찬하는 노래다. 태평소의 신나는 소리와 함께 다채로운 농악놀이 사운드가 펼쳐져 귀를 사로잡는다. 태진아가 작사를 아들인 가수이자 배우 이루가 작곡을 맡았다.

김지하 - 목소리와 악기의 합이 매력적.
김한길 -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멜로디.

 

◆ 템페스트 - '폭풍전야' (발매일 4월 17일)

템페스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에는 타이틀곡 '난장'(Dangerous)를 포함해 총 4곡이 담겼다.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거센 폭풍이 휘몰아치기 전의 고요함을 '폭풍전야'에 빗대 전하고자 했다. 타이틀곡은 펑크 댄스 장르의 곡이다. 고요한 신을 휩쓸 폭풍이 돼 일순간에 무대를 뒤집는 위험한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를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특별한 느낌을 주지는 않는 곡들.
김한길 - 자유분방하면서 유쾌한 에너지.

 

◆ 이기광 - '프레데터'(Predator)(발매일 4월 17일)

이기광의 첫 정규 앨범 '프레데터'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프레데터'를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데뷔 14년 만에 내는 첫 솔로 정규 앨범으로 이기광에 대한 이해해서 출발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신스웨이브 장르의 곡이다. 벗어나려 해도 끝없이 계속 빠지게 되는 매력에 죽을힘을 다해 피하고 도망쳐도 결국 벗어나지 못하는 사랑을 쫓고 쫓기는 포식자에 비유해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본인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풀어낸 곡들.
김한길 -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

 

◆ NCT 도재정 - '퍼퓸'(Perfume)(발매일 4월 17일)

NCT 도재정의 첫 미니앨범 '퍼퓸'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퍼퓸'을 포함해 사랑을 테마로 한 총 6곡이 담겼다. 도재정은 NCT 멤버 도영, 재현, 정우로 구성된 유닛이다. 타이틀곡은 그루비한 일렉 베이스 라인을 중심으로 리드미컬한 슬랩 기타와 신스 패드, 붐뱁 리듬 사운드가 어우러진 알앤비(R&B)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상대에게 나의 향을 남기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지하 - NCT 도재정이 풀어내는 다양한 느낌의 알앤비를 즐길 수 있는 앨범.
김한길 - 귓가를 사로잡는 매혹적인 보컬.

 

◆ 엔싸인 - '솔티'(Salty)(발매일 4월 18일)

엔싸인의 프리 데뷔앨범 '솔티'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솔티'를 포함해 총 4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엔싸인만의 청량한 매력을 담아낸 업템포 팝 장르의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닿을 듯 말 듯 한 진심을 어서 말해주길 바라는 솔직한 마음을 담아냈다.

김지하 - 말 그대로 청량한 매력이 넘치는 곡들. 정식 데뷔 후가 기대되는 앨범.
김한길 - 기분 좋아지는 상큼함.

 

◆ 페노메코 - '로르샤흐 파트 1'(Rorschach Part 1)(발매일 4월 19일)

페노메코의 새 앨범 '로르샤흐 파트 1'에는 더블 타이틀곡 '린다맨(RINDAMAN) (Feat. 지코)'과 '피융!(PEW!) (Feat. 지코)을 포함해 총 7곡이 담겼다. 심리 테스트의 한 종류인 로르샤흐 테스트에서 시작된 앨범으로 페노메코와 팬시차일드(FANXY CHILD) 크루로 인연을 이어온 지코가 더블 타이틀곡 피처링에 참여했다. 또 폴 블랑코와 욘코가 수록곡 피처링에 참여했다.

김지하 -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한 느낌. 지코와의 합은 역시.
김한길 - 강렬한 래핑과 피처링진과의 합도 환상적.

 

◆ 류수정 -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Archive of Emotions) (발매일 4월 20일)

류수정의 첫 솔로 정규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에는 타이틀곡 '그래비 걸'(Grabby Girl)을 포함해 총 13개의 트랙이 담겼다. 20대 중반에 접어든 류수정이 느끼는 새로운 감정들을 다룬 앨범으로 류수정이 20대 초반에 썼던 이전의 자작곡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곡들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철저히 계획형인 그의 욕심꾸러기 본능이 그대로 드러나는 곡이다. 욕심을 낼 듯 말 듯 침착하게 서술해 나가는 비트와 모든 걸 갖고 싶은 소망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인다.

김지하 - 트랙순으로 들을 때, 흐름이 좋은 앨범.
김한길 - 담백하게 풀어낸 감정, 성숙해진 분위기.

 

◆ 박재정 - '얼론'(Alone)(발매일 4월 20일)

박재정의 데뷔 첫 정규앨범 '얼론'에는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를 포함해 총 10곡이 담겼다. 4년 동안 준비한 앨범으로 박재정지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영원할 거란 약속과 강했던 다짐이 무너졌을 때 먼저 이별을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김지하 - 오랜 시간 공들인 느낌이 확 드는 앨범.
김한길 - 가슴을 파고드는 깊은 감성.

 

- 출처 :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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