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VCT 퍼시픽] DRX 또 만나는 팀 시크릿 “지난 경기와 다른 전략 가져올 것”

Talon 2023. 5. 20. 12:50

제타 디비전(이하 제타)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하고 DRX와 다시 만나게 된 팀 시크릿이 발전된 전략을 바탕으로 대결을 펼치겠다 약속했다.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 시크릿이 제타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팀 시크릿의 에반 와즐람 감독과 ‘제레미’ 제레미 카브레라가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경기 승리 소감은?
와즐람 감독: 제타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해왔는데 상대 쪽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처음에는 대처가 힘들었다. 다행히 선수들이 잘 이겨내며 승리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제레미’ 제레미 카브레라: 매 세트 막판 상대방을 너무 의식해서 소극적으로 하다 보니 쉽게 가져갈 수 있던 것을 오히려 힘들게 했던 것 같다.

 

Q2. 첫 경기를 위한 전략은 어떤 것을 준비했나?
와즐람 감독: 개막 주부터 최근까지의 상대의 영상 및 자료를 최대한 꼼꼼히 살펴봤으며, 어떤 전략을 가져올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뎁’ 선수나 ‘라즈’ 선수가 제타의 화력을 담당하기에 특별히 신경을 썼고 덕분에 2세트에는 ‘라즈’를 많이 억제했다 생각한다.

 

Q3. 첫 플레이오프 경기였는데 자신이 있었나? 그리고 제타 쪽에서 경계했던 선수는 누구였나?
‘제레미’ 제레미 카브레라: 특별히 누구를 경계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제 플레이에 대한 확신이 있던 것 보다도 제가 타격대를 담당하다 보니 포지션에 맞춘 플레이를 해야 했는데, 킬조이를 꺼내도 그런 성향이 캐릭터를 통해 발휘됐다고 생각한다.

 

Q4. 승자조 1차전 상대인 DRX전에 대해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와즐람 감독: DRX가 지난 경기와 같은 전략이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만큼 ‘폭시나인’ 선수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 당장 내일이다 보니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지만 가장 최신 자료로 분석할 예정이며, 저희도 어떤 부분에서 변화를 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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