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VCT 퍼시픽] 접전 끝 1차전 패배 제타 디비전 "잘 준비해 찬스 잡을 것”

Talon 2023. 5. 20. 12:40

팀 시크릿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서 매 세트 상대를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아쉽게 패배, 패자조로 내려가게 된 제타 디비전(이하 제타)이 다음 경기에서 찬스를 잡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제타가 팀 시크릿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제타 디비전의 모토야마 히비키 감독과 ‘라즈’ 우시다 코지가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경기 마치신 소감을 부탁드린다.
‘라즈’ 우시다 코지: 경기에서 패해서 기분이 좋지 않지만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다. 경기에 지며 일정에 휴식일이 생겼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다.
모토야마 감독: 져서 슬프긴 하지만 점수 차가 적었고 팽팽했던 경기를 치른 만큼 실수한 부분을 통해 더 나아질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누구를 상대해야 할지는 2일차 경기를 봐야 하겠지만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오겠다.

 

Q2. 팀 시크릿 전에 대해 어떤 부분을 대비한 것인가?
모토야마 감독: 팀 시크릿을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확히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그들의 성향과 특징을 파악해 준비했다. 그 팀이 즉흥적 플레이로 변칙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줘 이 부분을 생각하고자 했다.

 

Q3. 두 세트 모두 좋은 내용으로 보여줬으나 결국 승리로 이어가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라즈’ 우시다 코지: 상대가 저희보다 훨씬 잘한 것 같다. 미니 게임이나 리테이크, 스파이크 설치 후 처리 부분서 실수가 많이 나왔다. 특히 3:1의 유리한 상황에서의 리테이크에서도 상대에 라운드를 내주는 실수도 나왔는데, 그런 부분서 타격이 컸고 스노우볼이 굴러가게 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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