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VCT 퍼시픽] 결승 진출전 앞서 선수-스트리머 참여한 쇼매치 열려

Talon 2023. 5. 27. 17:10

DRX와 T1의 대결을 앞두고 있는 장충체육관에서 개막 이벤트로 ‘쇼매치’가 열려 팬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에서는 VCT 퍼시픽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이 개최됐다. 대한민국의 DRX와 T1이 페이퍼 렉스(이하 PRX)가 기다리는 최종 결승전 진출권을 두고 5전 3선승의 대결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오프닝 이벤트로 국내외 발로란트 선수들과 인기 스트리머 10인이 참여하는 ‘쇼매치’가 진행됐다.

‘쇼매치’는 각 팀 팀장의 닉네임을 딴 '팀 버니'와 '팀 슈퍼버스'의 대결이 '바인드' 맵에서 단판 승부로 진행됐다. 팀 버니에는 팀장이자 T1 스트리머인 '버니' 채준혁을 포함해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의 '젠프리' 모리야 토모키, 렉스 리검 퀀의 '엑스페로’ 다비드 모나긴, 페이퍼 렉스의 ‘씨지알에스’ 파티판 포르시, 그리고 제타 디비전의 스트리머 ‘Clutch_fii’ 등 5명이 팀을 이뤘으며, 이에 맞서는 ‘팀 슈퍼버스’에는 팀장인 '슈퍼버스'를 필두로 글로벌 e스포츠의 '텍스처' 김나라, 탈론 e스포츠의 '크루즈' 타나메스크 마하타나누유트, 스트리머 ‘꽃감이’이자 DRX 게임 체인저스 팀의 ‘유리하나’로 활동 중인 강진주, 필리핀 스트리머인 ‘Razzie Binx' 등 5명이 포함됐다.
경기는 전반 선공의 팀 버니가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빠르게 앞서 나간 뒤 유리한 분위기를 후반까지 이어갔다. 14라운드에 매치 포인트에 들어간 팀 버니는 상대 팀 ‘유리하나’의 트리플 킬 클러치에 포인트를 내준 뒤 추격을 허용했으나 결국 13번째 포인트를 가져가며 13:6으로 승리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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