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애틀란타 레인, 오버워치 리그 미드시즌 매드니스 우승

Talon 2023. 6. 18. 16:20

애틀란타 레인이 대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미드시즌 매드니스 글로벌 토너먼트' 최종 결승에서 애틀란타 레인이 휴스턴 아웃로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4대 1 승리를 거두고 우승팀 자리에 올랐다.

 

일리오스에서 시작된 1세트에서 에코를 제대로 활용한 휴스턴이 첫 라운드를 가져갔고, 애틀란타 역시 2라운드에서 상대에게 94퍼센트까지 점령을 허용하는 고정 끝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상대 피어리스를 꽁꽁 묶은 애틀란타는 기세를 몰아 3라운드까지 승리하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 블리자드 월드에서 이어진 2세트에서 애틀란타가 3점을 낸 가운데 반격에 나선 휴스턴은 아슬아슬하게 거점 점령 후 전진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애틀란타의 수비는 만만찮았다. 결국 마지막 순간 애틀란타가 EMP로 상대를 막아내며 1점으로 막고 세트 스코어를 2대 0으로 벌렸다.

 

애틀란타가 앞선 상황에서 진행된 3세트 샴발리 수도원에서 휴스턴이 반격 기회를 맞았다. 상대의 진격을 첫 거점 전에서 막아낸 것. 이어 후공에 나선 휴스턴은 초반부터 상대를 잡아내고 진격에 속도를 올렸고, 순식간에 상대보다 화물을 더 밀어내며 세트 스코어 2대 1을 만들었다.

 

휴스턴의 추격이 시작된 4세트 애틀란타가 112미터를 먼저 밀어둔 상황에서 휴스턴은 역습에 나섰지만 37미터 전진에 그쳤고, 다시 한번 반격에 나섰지만 결국 애틀란타가 이를 잘 막아내며 매치 포인트에 올랐다. 마지막이 될 수 있던 5세트 애틀란타는 1라운드를 먼저 가져갔고, 이어 2라운드도 가져오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애틀란타는 우승 상금 50만 달러를 얻었고, 준우승한 휴스턴은 20만 달러를 획득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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