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고석현, WCS 아메리카 챌린저 리그 예선 통과

프리미어 리그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해

김영일(스타테일)과 고석현(퀀틱게이밍)이 한국 시각으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WCS 아메리카 시즌2 챌린저 리그 예선전 1일차 경기를 통해 챌린저 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먼저 김영일은 32강에서 'hendralisk' Henry Zheng(컴플렉시티)를 2:1로 제압한 한 뒤, 16강에서는 같은 팀 동료인 배상환(스타테일)을 역시 2:1로 격파했다. 그리고 8강에서는 한지원(LG-IM)을, 4강에서는 최종혁(아주부)을 각각 무너뜨려 예선 통과를 확정했다.

이어 고석현도 한국 선수들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챌린저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MLG 스프링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고석현은 기세를 몰아 이번 예선전에서 윤명혁-김태균(NS호서)-최재성(퀀틱게이밍)-류경현을 연달아 제압했다.

한편 WCS 아메리카 시즌2 챌린저 리그 예선전은 총 4회에 거쳐 진행되며, 32강 싱글 토너먼트에서 최종 결승에 오르는 2명(총 8명)이 챌린저 리그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