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발로란트 중국 서비스 7월 12일 시작…신 기능 ‘영상 녹화 및 편집’ 탑재

Talon 2023. 6. 29. 14:30

라이엇 게임즈의 슈터 게임 발로란트가 공식 서비스 일정을 알리며 서비스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현지 시간으로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이벤트를 통해 오는 7월 12일부터 발로란트의 중국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로란트는 지난해 12월 28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공개한 외자 판호 대상 게임 목록에 무외계약(无畏契约)이라는 명칭으로 포함되었다.

 

발로란트의 중국 초기 서비스는 총 16명의 요원들과 4개의 맵, 그리고 신 모드인 팀 데스매치 등을 담고 있으며, 중국 전용 근접 무기와 다른 지역서 과거 판매됐던 36종의 스킨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케인 번들'과 '챔피언스 2021 번들', '챔피언스 2022 번들' 등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클라이언트에 6월 29일 추가되는 신기능 ‘무외시각(无畏时刻)’이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게임 플레이 장면을 최대 1080P 60 프레임 영상으로 원터치 녹화할 수 있는 시스템인 ‘무외시각’은 전황을 분석한 데이터와 함께 하이라이트를 제공해 이에 맞춰 간단히 편집한 뒤 클라우드 공간을 통해 저장, 공유할 수 있는 편의성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e스포츠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대상으로 구분된 10여개 이상의 전국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으며, 이를 위해 PC방이나 대학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국제 리그 VCT 생태계 e스포츠의 경우 이벤트 현장에서 ‘중국을 VCT로 환영한다.’라는 내용을 공개해 ‘록인 상파울루’에서 존 니덤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이 “중국이 VCT의 네 번째 지역이 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던 것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정확히 언제, 어떤 식으로 대회가 운영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개하지 않았다.

 

한편 오는 8월 미국 LA에서 개최될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의 중국 배정된 티켓은 모두 3장으로, 오는 7월 진행될 예선전을 통해 주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