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다이빙 선수 우하람

Talon 2023. 7. 5. 12: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우하람 선수입니다~!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사직초등학교, 부산내성중학교, 부산체육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초등학생 때 방과 후 수업으로 다이빙에 입문했으며, 고등학생 때까지 홍명희에게 지도를 받았습니다.

2013년 6월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열린 다이빙 그랑프리에 김영남과 짝을 이뤄 출전했습니다. 김영남과 함께 참가한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경기에서 4위를 했고 10m 플랫폼에서는 6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해 7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3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8위에 올랐습니다.

2014년 9월 인천에서 열린 2014년 아시안 게임 다이빙 1m 스프링보드, 10m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 참가하였고, 싱크로 종목은 김영남과 짝을 이뤄 출전했습니다.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경기에서는 중국의 장옌취안, 천아이썬 조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3m 스프링보드에서는 중국의 차오위안, 린웨 조와 말레이시아의 아흐마드 암시아르 아즈만, 우이체리앙 조의 뒤를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개인 종목인 10m 플랫폼 경기에서는 중국의 허차오, 허충 형제의 뒤를 이어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는 1986년 아시안 게임 이선기가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로 28년 만에 아시안 게임 다이빙에서 한국이 획득한 개인전 메달입니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6년 하계 올림픽에도 출전하였는데 3m 스프링보드에서는 예선 탈락하였지만,10m 플랫폼에서는 한국 최초로 결선에 진출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중화민국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여 김영남과 함께 팀 은메달,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와 10m 플랫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1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0년 하계 올림픽에 출전하였습니다.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결선에 김영남과 함께 출전해서 7위를 기록했습니다. 메달권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한국 최초 싱크로 결선 진출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습니다.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1~3차 시기 모두 성공적으로 다이빙을 성공하며 예선 5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에서는 12위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결선에 오른 12명 중 전체 첫 번째로 진행했고, 총점 481.85점으로 최종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국 다이빙 역사상 최고 순위다. 대회가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3m 스프링보드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10m 플랫폼 예선에 출전하여 7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7일 준결승에서는 16위를 기록하여 결승진출에는 실패하였습니다. 3차 시기에서 80점, 5차 시기에서는 무려 90점을 받았지만 4,6차 시기에서 큰 실수를 하며 순위가 미끄러졌습니다.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에서는 김지욱과 짝을 이루어 '복귀전' 싱크로 3m에 나섰으나 4위에 그쳐 메달이 무산되었습니다. 올림픽 이후 복귀전이었습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다이빙 국가대표로 출전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우하람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