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2라운드 기분 좋은 출발 한화생명 “불리한 상황 속 선수들 집중력 잃지 않아”

Talon 2023. 7. 10. 13:10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와의 2라운드 첫 경기서 완승을 거두며 연승에 성공한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힘들었지만 승리로 마무리한 경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각으로 밝혔다.

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5주 5일차 2경기에서 한화생명이 광동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최인규 감독과 ‘제카’ 김건우가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리 소감을 부탁드린다.
최인규 감독: 광동과 순위 경쟁이 걸려 있는데 2-0으로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제카’ 김건우: 2라운드 스타트를 승리로 시작하게 되어 좋고 광동도 비슷한 순위서 경쟁하는 잘하는 팀인데 그 팀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해서 좋다.

 

만족스러운 점과 아쉬운 점을 각각 이야기한다면?
최인규 감독: 1세트는 저희가 초반 주도권이 없어서 게임 풀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소규모 교전 각 잘 보면서 이득을 잘 굴렸다. 2세트는 거의 진 게임이 맞는데 불리한 상황 속에도 선수들이 집중력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부분을 칭찬할 만하다. 아쉬운 부분은 1세트 싸움에 강점이 있는 조합인데 포지션과 역할을 놓쳐서 교전을 두어 번 패배한 부분이 아쉽고 2세트는 흐름을 저희가 놓치면서 이해 안되는 정글 동선이 나와 손쓸 틈도 없이 무너졌던 그림이 나왔다.

 

기대치가 높지만 아쉬움이 반복되는 것은 어떤 문제이며 언제쯤 해결될 수 있을까?
최인규 감독: 미리 정해 둔 시기는 없으며 기준선 저희가 생각했을 때 맞는 운영과 판단을 할 수 있다면 그 때가 강팀이 되는 시점이라 본다. 초반 불리한 구도가 잘 안 나오는 대신 교전 구도가 안되는 등 하나가 채워지면 다른 하나가 빠지는 느낌이어서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컨디션이나 선수들의 마인드에 따라 달라진다 본다.

 

‘그리즐리’ 선수가 어느 정도 팀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주는데 호흡에서 어느 정도 올랐다 생각하나?
‘제카’ 김건우: 합을 맞춘지 별로 안됐지만 피지컬도 좋고 게임도 잘해서 나아지고 있다. 게임할 때 서로 불편한 것 없이 외적으로 친해져야 내적으로도 좋다고 보는데 최근 좋아지고 있어서 합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2세트 후반 위기 상황을 어떻게 넘긴 것일까?
‘제카’ 김건우: 2세트 저희가 초반 유리하게 갈 수 있었지만 실수가 나와서 불리해졌다. 그래도 2원딜 조합이라 아이템만 뜨면 지지 않을 수 있다고 봤고 템이 뜬 뒤 자신 있게 교전에 나가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2라운드를 위해 현재 상황서 보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최인규 감독: 최근에 잘 안되는 부분이 싸움 각을 보는 부분인데 이를 최대한 잘 보완해야 KT와 같은 팀을 상대로 승산 있는 싸움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잘 준비하겠다.

 

KT 전에 대한 각오는?
‘제카’ 김건우: 1라운드에는 저희 팀보다 높은 순위의 팀에 이긴 적 없는데 2라운드에서 KT를 처음 만나게 되어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경기에서 문제점이 많았던 만큼 잘 보완해서 경기에 나서겠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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