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마음 편해진 ‘도란’ 최현준 “해야 할 것 분명히 알게 돼”

Talon 2023. 7. 22. 12:00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13연승에 성공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도란’ 최현준이 경기 상황을 돌아보고 최근의 마음 가짐에 대해 말했다.

2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2일차 1경기에서 젠지가 광동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1세트는 라인전이 만족스러웠지만 2세트에 실수한 부분들이 게임 끝나고 보여서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 더 잘할 자신이 생겨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라고 이야기한 최현준은 본인이 담당했던 역할에 대해 “’두두’ 선수가 라인전 단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생각해 밀리지 않기 위한 플레이를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비교적 편하게 경기를 풀어간 1세트의 경우 “크산테-레넥톤 구도에서 레넥톤이 유리하다 생각했지만 제 생각보다 라인전이 잘 풀리며 게임 내내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돌아본 뒤 전체적인 게임 흐름은 상대방 조합이 저희보다 좋은 점이 분명히 있었기에 쉽지 않았지만, 라인 상황에 대해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며 필요한 라인에 힘을 주는 플레이로 조합을 이겨보고자 했다.”라고 플레이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균형이 깨지며 유리해진 상황에 대해서도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이 유효타로 터지며 조금씩 흐름도 당겨온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진행된 2세트 초반에 광동 쪽에 리드를 허용했던 것에 대해 “저희가 전령도 먹고 이득을 보기도 했지만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장면도 있었다. 저희가 공격하는 턴일 때 팀적으로 실수가 여럿 나오면서 해야 할 것에 대한 시도 타이밍을 놓치면서 분위기를 허용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던 상황에 대해 “바론을 저희가 먹은 것이 역전의 시작이었던 것 같고, 마지막 드래곤 싸움 준비할 때도 제가 솔로 킬을 내주기는 했지만 상대 가장 위협이 됐던 잭스의 점멸을 빼서 흐름은 괜찮았다.”라고 이야기한 최현준은 “영혼을 내줬다면 정말 힘들었을 수도 있는데 저희가 드래곤을 가져가며 플레이가 편해진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라운드와 비교해 확실히 폼이 올라왔다는 평가에 대해 “서머 초반에는 제 역할에 대한 감을 잘 못잡고 방황을 했는데, 이제는 확실히 제가 해야 할 것에 대한 방향을 잡은 것 같다.”라고 말한 최현준은 다음 경기인 KT 전에 대해 “KT 역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일방적으로 쉽게 이기기는 힘들겠지만 저희 팀도 지금 기세가 좋은 만큼 이를 잘 살려서 경기를 준비하면 좋은 결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터뷰를 마치며 “팬 여러분들께서 프로 데뷔 4주년을 축하해 주셔서 정말 기뻤다”라고 이야기한 최현준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오래 팬 여러분들과 함께 프로 게이머 활동 열심히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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