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S] EG, '리벤지' 활약 앞세워 TSM에 풀세트 혈전 끝 승리

Talon 2023. 7. 28. 14:20

2023 LCS 챔피언십 승자조 1라운드에서 EG가 TSM을 꺾었다.

27일(현지 기준) 미국 LC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S 챔피언십' 승자조 1라운드에서 이블 지니어스(EG)가 TSM을 상대로 풀세트 혈전을 펼친 끝에 승리하며 클라우드 나인(C9)이 기다리는 승자조 2라운드에 진출했다.

 

TSM은 1세트에서 '인새니티' 루시안-'와일드터틀' 자야로 투원딜 조합을 꾸렸고, 두 선수는 25분 경기 동안 팀이 기록한 19킬 중 14 킬을 합작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선 '조조편' 아리가  13분경 드래곤 앞에서 시작한 한타에서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TSM의 기세를 꺾었다. 15분경 협곡의 전령 앞 한타에선 '리벤지' 잭스가 아리에 이어 쿼드라 킬을 올려 20분 만에 5천 이상의 골드 격차를 벌리는 데 공헌했다. 20분에 바론을 사냥한 EG는 승기를 굳혔고, 29분에 '리벤지' 잭스의 펜타 킬과 함께 한 세트를 따라잡았다. 2세트 승리로 기세를 탄 EG는 3세트에서 '언포기븐' 자야와 '조조편' 아리의 활약으로 먼저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패배 위기에 몰린 TSM은 4세트에서 '하운저' 럼블-'부기' 세주아니-'인새니티' 트리스타나를 앞세워 EG의 챔피언들을 도륙했다. EG는 23분경 적의 공성전을 한 차례 막아냈지만, 재정비 후 몰려드는 TSM의 챔피언들을 막아내긴 어려웠고 결국 경기는 마지막 5세트로 흘러갔다. EG는 쫓기는 입장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리벤지' 아트록스는 TSM의 상체를 무너뜨렸다. '언포기븐' 아펠리오스 역시 라인전 우위와 함께 킬을 올리며 '와일드터틀' 자야의 존재감을 지워버렸다. 드래곤과 바론 독식으로 쐐기를 박은 EG는 21분에 TSM의 본진을 초토화시켰다.

PoG는 2세트 펜타킬과 5세트 7킬 노데스 8어시스트를 기록한  '리벤지' 모하메드 카두라에게 돌아갔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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