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승리해야 가능성 열린다…DRX-KDF, 선발 라인업 공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는 세 팀 중 둘인 DRX와 광동 프릭스가 맞붙는다.

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되는'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9주 5일차 1경기에서 DRX와 광동 프릭스가 맞붙는다. 정규 시즌 마지막 날이 되었지만 여전히 6위의 주인공이 결정되지 않았고,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는 DRX와 광동 프릭스의 대결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RX에선 '라스칼' 김광희,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파덕' 박석현, '베릴' 조건희가 출전한다. 리브 샌드박스가 kt 롤스터에게 패배할 경우, DRX는 세트 스코어와 무관하게 이번 경기를 승리하기만 한다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기에 이번 경기를 따내는 것이 몹시 중요하다.

 

광동 프릭스에선 '두두' 이동주, '영재' 고영재, '불독' 이태영, '태윤' 김태윤, '안딜' 문관빈이 출전한다. 광동 프릭스는 경우의 수가 조금 더 복잡하다. 무조건 DRX를 2:0으로 잡아낸 후 이어지는 2경기에서 kt 롤스터가 리브 샌드박스를 잡아야 리브 샌드박스와 동률이 되어 타이브레이커를 성사시킬 수 있다.

 

1경기에 나서는 두 팀에게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리브 샌드박스의 패배는 필수지만, 그 전에 자신들이 먼저 경기를 잡아야 이후의 기회를 바라며 기도를 올릴 수 있다. 마지막 동아줄을 잡게 되는 팀은 어느 쪽이 될지 궁금해진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