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발로란트 챔피언스] PRX 결승전 선착…라우드는 프나틱 2번 잡아(종합)

Talon 2023. 8. 25. 14:10

VCT 퍼시픽 우승팀인 페이퍼 렉스(이하 PRX)가 마스터스 도쿄 최종 진출전의 복수에 성공하며 2023 최고 팀이 될 수 있는 찬스를 얻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4일(한국 시간 기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기아 포럼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 녹아웃 스테이지 6일차 경기에서 PRX와 라우드가 이블 지니어스(이하 EG)와 프나틱에 각각 승리했다.

1경기로 치러진 PRX 대 EG의 대결은 연장 승부 끝 PRX가 세트 스코어 2-1로 역전 승리했다.

 

어센트 맵에서의 1세트, 선공의 PRX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승리한 뒤 4라운드와 5라운드도 교전으로 승리하며 앞서 나갔으며 EG가 8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연속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자 전반 마지막 두 라운드를 다시 교전으로 잡으며 7:5로 공수를 전환했다. 후반 공격에 나선 EG는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가져간 뒤 PRX의 득점을 3점으로 막고 19라운드부터 22라운드까지 연속 득점해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23번째 라운드를 교전에서 승리하며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이어 바인드 맵에서의 2세트, 수비 진영에서 경기를 시작한 EG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잡은 뒤 6라운드까지 한 포인트 씩 주고받았으며, 이후 8라운드까지 포인트를 쌓으며 차이를 벌렸으나 PRX도 3점을 추격, EG의 2점차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공수 전환 후 EG가 후반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교전으로 승리했으나, 15라운드에 스파이크를 해체하며 흐름을 끊은 PRX가 21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점수를 챙기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섰으며, 22라운드까지 교전으로 제압, 13:9로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결승전으로 직행할 팀을 결정지을 3세트, 전반 피스톨 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EG가 득점하며 앞서 나갔으나 PRX가 4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교전으로만 6포인트를 쌓으며 역전에 성공했으며, 10라운드에 스파이크를 해체한 EG도 12라운드까지 추격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전 EG가 먼저 5포인트를 득점하며 다시 앞서갔으나 PRX가 교전과 스파이크 해체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으며, 23라운드에 EG가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나 24라운드에 PRX도 12번째 포인트를 얻으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1차 연장서는 서로 공격 라운드에 득점을 하며 동점을 유지했으나 2차 연장 첫 라운드에 공격을 성공한 PRX가 어드밴티지를 가져갔으며, 28라운드에 제트가 오퍼레이터로 트리플을 기록한 뒤 레이즈와 아스트라가 잔여 병력을 하나씩 정리해 15:13으로 경기를 마치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어 진행된 2경기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라우드가 프나틱을 2-1로 제압하며 희망을 이어갔다.

스플릿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선공의 라우드가 피스톨 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득점을 성공한 뒤 4라운드에 한 차례 흐름이 끊기긴 했으나 이후 3포인트만을 내주며 전반전을 8:4로 마쳤다. 공수 전환 후에도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한 라우드는 16라운드까지 연속 득점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17번째 라운드도 3연속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며 17라운드 만에 13:4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어센트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2세트, 선공의 라우드가 피스톨 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연속 득점하자 프나틱도 바로 3포인트를 추격했으며 라우드가 우세한 상황 속 2포인트를 앞서며 7:5 상황서 공수를 전환했다. 후반전에 공격에 들어간 프나틱은 4포인트를 연속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한 뒤 라우드에 동점을 서용하긴 했으나 19라운드부터 3포인트를 다시 더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22라운드까지 교전서 상대를 압도하며 13:9로 동점에 성공했다.

 

승리 팀을 결정지을 헤이븐 맵에서의 3세트, 전반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스파이크 해체로 득점한 라우드가 6라운드부터 3 연속 스파이크 폭파를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으나 남은 네 라운드서 일방적으로 포인트를 쌓으며 8:4로 전반전을 마쳤다. 공수 전환 후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잡은 프나틱이 추격 의지를 불태웠으나 바로 15라운드와 16라운드에 스파이크를 폭파시킨 라우드가 18라운드와 19라운드를 교전으로 압도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이어 20라운드에 빠른 전진으로 상대 방어막을 뚫고 스파이크를 설치한 뒤 잔여 병력을 정리하며 13:7로 경기를 끝내고 EG와 결승 진출을 겨루게 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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