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발로란트 챔피언스] EG, 작년 챔피언 잡고 “PRX 나와!”(종합)

Talon 2023. 8. 26. 14:10

이블 지니어스(이하 EG)가 결승 진출전에서 작년 챔피언 라우드를 풀 세트 접전 끝 제압하며 자신들을 하위조로 내려 보낸 페이퍼 렉스(이하 PRX)와 올해 챔피언 자리를 겨룰 찬스를 얻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5일(한국 시간 기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기아 포럼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 결승 진출전에서 EG가 라우드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어센트 맵에서 진행된 1세트,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라운드가 가져간 뒤 바로 반격에 나선 EG는 3포인트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으나 바로 동점을 허용했으며, 이후 2포인트씩 주고받는 가운데 7:5로 전반전을 마쳤다. 공수 전환 후 수비 진영에 들어간 EG가 첫 두 라운드를 가져갔으나 이번에는 라우드가 조금 더 우세한 분위기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EG가 22라운드에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간 뒤 바로 2포인트를 쌓아 승부를 연장전으로 넘겼다. 연장 선공의 EG는 교전으로 어드밴티지 상태에 들어간 후 수비 진영서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며 1차 연장 만에 14:12로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로터스 맵에서 진행된 2세트, 선공의 EG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교전서 승리한 뒤 라우드에 두 라운드 연속으로 스파이크 해체를 허용했으나 5라운드에 흐름을 끊은 EG가 12라운드까지 연속으로 포인트를 추가하며 10:2 상황서 공수를 전환했다. 후반 피스톨 라운드에 스파이크를 해체한 EG는 후속 라운드와 15라운드를 교전서 패했으나 16라운드에 스파이크 설치를 막으며 매치 포인트가 됐으며 17라운드에 다시 한번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며 13:4로 2세트도 잡으며 결승전까지 1세트 만을 남겨두게 됐다.

 

펄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3세트, 피스톨 라운드를 잡은 선공의 라우드가 6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점수를 쌓으며 앞서 나갔으며, 이후 EG가 세 포인트를 추격했으나 라우드 역시 세 라운드를 더 가져가며 전반전은 라우드의 9:3 리드로 끝났다. 공수 전환 후 피스톨 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 EG가 모두 가져간 뒤 17라운드와 18라운드도 교전으로 득점하며 2점 차이까지 따라붙었으나 라우드가 19라운드에 스파이크를 해체하며 흐름을 끊은 뒤 20라운드에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21라운드까지 교전에서 승리하며 13:8로 첫 세트 포인트를 챙겨 반격을 시작했다.

 

스플릿 맵에서의 4세트, 선공의 라우드가 1포인트씩을 주고받은 뒤 3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4포인트를 추가하며 앞서 나갔으며 8라운드부터 다시 4포인트를 교전으로 추가하며 전반전을 9:3으로 앞선 상황서 공수를 전환했다. 후반전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한 라우드가 후속 라운드와 15라운드를 교전으로 실점했지만 16라운드와 17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2포인트를 더 실점한 상황서 20라운드에 스파이크를 다시 해체하며 13번째 포포인트를 득점, 13:7로 세트 스코어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5세트로 이어갔다.

 

결승 진출 팀을 결정지을 바인드 맵에서의 5세트, 피스톨 라운드에 스파이크 폭파에 성공한 EG가 5라운드까지 교전서 승리하며 빠르게 앞서 나갔으며 이후 상대 추격을 허용하면서도 8라운드와 10라운드를 가져가며 전반전을 7:5로 마쳤다. 공수 전환 후 피스톨 라운드를 EG에 내줬지만 후속 라운드부터 세 라운드 연속으로 상대 스파이크를 해체한 EG는 18라운드와 20라운드 교전 승리로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21번째 라운드에도 치열한 눈치 싸움을 제압하며 13:8로 경기를 마치고 결승전에 합류했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