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이원욱의 리그 오브 레전드] 미리보는 챔피언스 섬머 D조 4경기

Talon 2013. 7. 21. 17:49

'CJ Entus Frost'와 'KT Bullets'의 대결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용산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섬머'(이하 챔스) D조 4경기가 펼쳐진다.

D조 4경기는 LOL의 전설'CJ Entus Frost'(이하 프로스트)와 'KT Bullets'(이하 KT)의 대결이다.

두 팀은 지난 5월 4일 LOL 챔스 스프링 예선에서 만난 적이 있다. 경기는 프로스트의 2:0 승리였다. 양팀의 전력으로 볼 때 지난 경기처럼 프로스트가 유리한 상황이지만 최근 상승세인 KT의 기량을 무시할 순 없다.

프로스트는 출전선수로 Shy(박상면), CloudTemplar(이현우), RapidStar(정민성), Space(선호산), MadLife(홍민기)선수가 출전한다. KT의 insec선수가 탑 라이너로 포지션을 바꿈에 따라 CloudTemplar선수의 활약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자두뇌' CloudTemplar 선수는 '초식형 정글러의 T.O.P'로 불리며 뛰어난 맵 리딩과, 운영능력으로 유명하다. 최근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많은 팬들이 CloudTemplar의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 CloudTemplar 선수는 통산 92승 57패를 기록하고 있다.

KT의 출전선수로는 insec(최인석), KaKAO(이병권), Ryu(류상욱), Score(고동빈), Mafa(원상연)선수가 출전한다. KT는 최근 'Mig Blitz'를 상대로 한 LOL 챔스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미드라이너 Ryu선수가 물오른 경기력을 펼쳐 기대가 되고 있다. Ryu선수는 대부분의 미드 챔프를 능숙하게 다루는 'LOL계의 류현진'이라 불리는 선수다. 통산 62승 37패를 기록 중이다.

총 상금 2억 7,000만원이 걸린 LOL 챔스 10일 D조 4경기는 오후 7시 30분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경기는 온게임넷과 tving을 통해 생방송과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풀 리그 매 경기는 두 세트로 진행되며, 두 세트를 모두 승리하면 3점, 세트 스코어 1대 1이면 승점 1점을 얻는 '홈 앤 어웨이(Home & Away)' 방식이다. 풀 리그 종료 이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며, 승점 동률인 팀이 나올 경우 재경기를 별도로 진행한다.

한편 이번 LOL 챔스는 대회 방식이 변했다. 지난 시즌 2개조 6개 팀이 12강을 치렀던 방식에서, 스타리그를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익숙한 16강 4개조 풀 리그 방식으로 변경되어 진행된다. 4개조 풀 리그(Full League) 방식으로 개편됨에 따라 8강 이전에 상대해야 하는 팀이 팀 당 5개에서 3개로 줄었다. 풀 리그 매 경기는 두 세트로 진행되며, 두 세트를 모두 승리하면 3점, 세트 스코어 1대 1이면 승점 1점을 얻는 '홈 앤 어웨이(Home & Away)' 방식이다. 풀 리그 종료 이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며, 승점 동률인 팀이 나올 경우 재경기를 별도로 진행한다.
-출처 : 서울경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