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미리 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섬머 A조 4경기

Talon 2013. 7. 17. 17:47

17일 오후 7시부터 용산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섬머'(이하 챔스) A조 4경기가 펼쳐진다.


A조 4경기는 형제 팀인 'Xenics Storm'(이하 스톰)과 'Xenics Blast'(이하 블라스트)의 대결이다. 정규리그에서 공식적으로 한번도 만나지 않은 두 팀이기에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LOL팬들은 이번 경기를 스톰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조 4경기에 스톰은 Ragan(임경현), Daydream(강경민), Coco(신진영), Arrow(노동현), Comet(임혜성)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LOL 챔스에 첫 출전 하는 Arrow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지난 챔스부터 호흡을 맞춰 조직력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경기의 스톰의 키 플레이어는 Ragan선수다. 상당히 공격적인 스타일로 유명한 Ragan선수는 지난 LOL 챔스 시즌 스톰에 입단했다. 특히 올라프 장인으로 많은 LOL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Ragan 선수의 리그 통산 기록은 25승 14패 평균 2.9킬, 2.8데스, 7.3어시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경기 흐름에 따라 Coco, Comet, Daydream 선수 중 누가 오더를 내리며 게임을 지휘할지 주목되고 있다.

블라스트는 Stark(박민석), Quality(허원석), ManyReason(김승민), Bang(배준식), Boink(최선호)선수가 출전한다. 스톰 선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규리그 경험이 적은 선수들로 이루진 블라스트다. 하지만 경험 많은 ManyReason 선수가 오더를 정확하게 내린다면 해볼 만 하다. ManyReason선수는 정규리그에 68경기 출전해 평균 2.8킬, 3데스, 6.9어시를 기록하고있다.

총 상금 2억7,000만원이 걸린 LOL 챔스 17일 A조 4경기는 오후 7시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경기는 온게임넷, tving을 통해 생방송과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풀 리그 매 경기는 두 세트로 진행되며, 두 세트를 모두 승리하면 3점, 세트 스코어 1대 1이면 승점 1점을 얻는 '홈 앤 어웨이(Home & Away)' 방식이다. 풀 리그 종료 이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며, 승점 동률인 팀이 나올 경우 재경기를 별도로 진행한다. 한편 이번 LOL 챔스는 대회 방식이 변했다. 지난 시즌 2개조 6개 팀이 12강을 치렀던 방식에서, 스타리그를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익숙한 16강 4개조 풀 리그 방식으로 변경되어 진행된다. 4개조 풀 리그(Full League) 방식으로 개편됨에 따라 8강 이전에 상대해야 하는 팀이 팀 당 5개에서 3개로 줄었다. 풀 리그 매 경기는 두 세트로 진행되며, 두 세트를 모두 승리하면 3점, 세트 스코어 1대 1이면 승점 1점을 얻는 '홈 앤 어웨이(Home & Away)' 방식이다. 풀 리그 종료 이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며, 승점 동률인 팀이 나올 경우 재경기를 별도로 진행한다.
-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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