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태민, 손나은 향한 갈수록 과감해지는 사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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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태민이 손나은에게 거침없이 속마음을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에는 조정치-정인, 정진운-고준희, 태민-손나은 커플의 웨딩화보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모델포스가 물씬 풍기는 기럭지 부부 정진운과 고준희 커플이 역시나 1위를, 이어 온라인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앞선 태민과 손나은 커플이 2위, 거리 투표와 전문가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온라인 투표에서 처참한 결과를 받은 조정치와 정인 커플이 3위를 차지했다.

이날 태민과 손나은은 제작진이 2등 커플에게 소정의 상품을 준다는 이야기에 한껏 기대에 부불어 김치냉장고와 정수기, 한우 세트 등등을 떠올리며 좋아했다. 이때 태민은 갑자기 "여행권 어떠냐. 여행권 좋다"라고 말하며 손나은과의 여행을 꿈꿨다.

이어 태민은 "나 너랑 여행가면 너가 더 좋아질 것 같다"며 "여행 가서 손도 잡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해변에 '태민♡나은'이런것도 써가면서 우리 영원히 사랑해 이러면서"라고 말하며 거침없이 손나은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태민은 손나은과 연락처 교환 후 서로 전화통화를 한 뒤 손나은의 꿈을 꿨다고 말하며 "나는 내가 많이 생각하는 일이나 신경쓰이는 일은 꿈에 많이 나온다"고 말하며 은연중에 평소에도 손나은을 생각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특히 태민은 손나은과 가상 결혼 초반 모태솔로임을 고백하며 연애에 서툴다고 말했지만 자연스러운 닭살 멘트와 몸에 밴듯한 배려로 모태솔로답지 않은 면모를 보이며 누나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출처 : 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