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5위로 서바이벌 스테이지 진출
DK는 9위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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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이번에야말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까. 일단 출발은 무난하다.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막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2023 리그’에 한국 팀 덕산 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가 참가 중이다.
총 상금 300만 달러(약 40억원) 규모의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지역/권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48개 팀이 참가한다.
먼저 열리는 그룹 스테이지에선 2개 그룹(그린/레드/옐로우)이 경기를 치러 각 그룹 상위 3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고 4~11위 팀은 패자부활전 성격의 서바이벌 스테이지, 라스트 찬스를 통해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티켓에 도전한다.
덕산과 농심은 그룹 레드, DK는 그룹 옐로우에 배정됐다.
그랜드 파이널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14개 팀과 특별 초청된 2개 팀, 총 16개 팀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지난 9일 레드 그룹 경기가 4일 연속 진행한 뒤 현재는 옐로 그룹 경기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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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건 농심이다. 농심은 4일 간의 레드 그룹 경기에서 203점을 누적하며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치킨은 2마리에 불과했지만 순위 포인트(75점), 킬 포인트(128점) 모두 가장 높았다. 생존과 전투에서 가장 꾸준히 잘했다는 의미다.
이 같은 농심의 비약은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온 3인방의 경험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온 멤버들이 ‘깨달음을 얻었다’는 얘길 했다”라고 귀띔했다.
덕산은 163점을 추가하며 5위에 자리했다. 한때 11위까지 떨어지며 패자부활전 진출도 불투명했지만 마지막 날 무려 치킨 3마리를 거머쥐며 비약적인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덕산은 다음주 서바이벌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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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의 강호 DK는 2일 차 경기를 치른 현재 62점을 쌓으며 첫째 날에 이어 9위로 제자리걸음했다. 한국 팀 중 국제 대회 경험이 가장 많은 것 대비 아직까진 아쉬운 성적이다. 치킨을 1마리도 못 거머쥘 정도로 생존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직 이틀 간의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순위 상승의 여지가 남아있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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