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팀 단장 정회윤

Talon 2023. 11. 23. 13:3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Becker 정회윤 단장님입니다~!

 

2019년 4월 게임단의 사업부 총괄로 입사해, 리드로서 재직하다 2021년 1월 리브 샌드박스 단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재직하던 시절 국민은행 네이밍 스폰서 계약 체결 주도, LCK 프랜차이즈 지원 TF 담당, 리브 샌드박스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피파 온라인 팀 컨텐츠 제작 총괄, 레인보우 식스 시즈 팀 창단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2년 11월 11일에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19일, T1 단장에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T1 팬덤에서는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들을 전부 舊 SKT 선수들에서 뽑을 정도로 내부 영입을 선호하는 T1의 특성상 의외의 인물 선정이라는 평가가 많으나, 정회윤 단장과 함께 했던 서밋이 열정적이고 진심인 인물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남겨주었고 실제로도 이제까지 긍정적인 성과들을 많이 내는 등 능력은 확실히 검증된 인물인 만큼 믿어보자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부임 이후 부실한 컨텐츠와 12월 31일에 개최되는 일정 문제, 내부 관계자도 아닌 스트리머 울프에게 탱킹을 맡기는 T1콘 문제로 팬덤이 들끓는 일이 생기자 이후로는 해외 팬들을 고려한 현장 예매 가능 발표와 T1 무적함대 한정 부스 판매 등 발빠른 발표로 민심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고 T1콘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는데, 정회윤 단장과 함께 했던 리브 샌드박스 팬들은 정회윤 단장은 운영적인 면에서 피드백이 좋았던 인물이었다고 이러한 빠른 피드백에 새로 부임한 정회윤 단장의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1월 16일 첫 소통 방송을 열며 팬들에게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일 업무 처리 문제로 이야기가 나왔던 티원 팝업스토어 롯데월드점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하였으며, 각종 질문에 대한 응답을 했습니다. 질의응답 도중에는 상당히 높은 수위의 비판에 대해서도 읽고 답하는 모습을 보였고, 성적과 관계없이 매달 소통방송을 열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3월 13일 T1 팝업 스토어의 1557 그림에 대하여 정회윤 단장에게도 해명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고, 방송을 통해 이에 대한 해명을 가졌습니다. 본인 역시도 의도된 반달리즘이라고 생각하여 업체와 거래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마무리 언사로 외주 업체에 대해 괘씸함을 느꼈다고 발언하는 등 해명을 통하여 성난 민심을 어느 정도 가라앉혔습니다.

단장 부임 이후로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여전히 일어나는 상황이긴 하지만, 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곧바로 해명을 진행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3 MSI에서 보인 과민반응 및 논란에 어처구니 없는 해명을 보여 COO 안웅기와 함께 거센 비판의 목소리가 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T1의 공식 소통 창구였던 불레틴 게시판을 강제적으로 폐쇄하고 5월 31일 소통 방송에서마저도 6월 중에는 소통 계획이 없음을 일방적으로 통보, 부임 직후 성적과 관계없이 주기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소신을 반년도 안 돼서 철회하는 모습을 보여 비판받고 있습니다.

팀 내외적으로 부정적인 이슈가 터지는 와중에도 정말로 6월 한 달 동안 어떠한 소통 방송도 없이 불통으로 마무리했다가 여러 선수들의 부상 이슈가 화두에 오르자 부랴부랴 서머 시즌 첫 소통 일정을 잡았는데, 비판적인 의견은 모조리 차단하는 행보를 보였던 단장 측에서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가 관건.

역시나 소통 없는 소통으로 30분도 안되는 짧은 방송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와중에도 페이커가 직접 의견 표명을 하는 시간이 있어 실질적으로 정회윤 단장의 단독 소통 시간은 얼마 되지도 않았으며 그와중에도 사무적인 내용이 대부분을 이룬 데다 당일 처참한 경기 결과로 인해 험악해진 채팅창 여론을 감당하지 못하고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방송을 끝냈습니다.

분명 MSI를 실패로 끝낸다면 감코진 교체를 할 의향이 있다고 발언했음에도 감코진의 성장과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면서 묵살. 서머 시즌 내내 감코진의 밴픽, 코칭 문제가 심각하게 드러나는데도 감코진을 데리고 어떠한 소통도 하지 않다가 2라운드가 다돼 가서야 선수진 교체마저 힘들다며 시간 부족을 핑계로 면피하는 태도만 보여 적어도 단장 선에서는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2016년 PGR21에 페이커의 기고문과 관련하여 페이커에 대한 미담을 알린 적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정회윤 단장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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