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협회, 프로리그 결승전때 지방팬 위한 버스 운영

한국e스포츠협회가 8월 3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리그 결승전 당일, 지방팬들을 위한 전국 권역별 '프로리그 버스'를 운영한다.

버스는 경남(부산), 경북(대구/안동), 전남(광주/전주), 충청(대전/천안) 노선으로 나뉘어 운행되며 자세한 지역별 버스 출발 장소 및 시간은 프로리그 페이스북(www.facebook.com/proleague.kesp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역에 9명 이상의 단체가 모이면 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탑승자들에게는 결승전 장소까지 왕복 버스와 함께 저녁식사,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최다 단체 신청 그룹에는 별도의 경품도 준비돼 있다. 단체 버스 신청은 26일부터 이메일(kespa_event@e-sports.or.kr)를 통해 가능하다.

협회는 또 결승전 현장에 3,6,9명 단위로 모이는 팬들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3인 이상에게는 문화상품권을, 6인 및 9인 이상 단체에게는 마찬가지로 문화상품권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기념 경품을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다.

또 각 팀의 팀 컬러에 맞는 의상을 착용한 팬들에게는 경기 종료 후 우승팀과 결승전 무대 위에서 기념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웅진은 흰 색, STX는 붉은 색이며, 경기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우승팀 및 준우승팀 선수들의 전체 사인이 담긴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밖에 프로리그 우승팀과 최종 스코어, 그리고 MVP를 모두 맞추면 푸짐한 사은품을 타 갈 수 있다. 결승 전 티켓 수령 시 함께 배포되는 이벤트 참가권에 예상 승리팀과 스코어, MVP를 적어서 응모할 수 있으며 1등에게는 디지털 카메라, 2등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등에게는 스틸시리즈 마우스와 마우스패드 세트 등 1등부터 5등까지 다양한 선물의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출처 :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