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아메리카]우경철-한이석-최재원, 프리미어 16강 합류

32강 경기 모두 마무리돼

우경철(루트게이밍)-한이석(EG)-최재원(엑시옴)이 한국 시각으로 25일과 26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2013 WCS 아메리카 시즌2 프리미어 리그 32강 경기에서 나란히 승전보를 전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먼저 32강 F조 경기에 출전한 우경철은 첫 경기에서 팀 동료인 'theognis' 마이클 맥클랜드(루트게이밍)를 2:1로 격파한 뒤, 이어진 승자전에서 한이석에게 '패승승'의 승리를 거둬 가장 빨리 16강행을 확정했다.

이어 한이석 역시 최종전을 통해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이석은 최종전에서 만난 'Suppy' 코난 리우(EG)를 상대로 마지막 3세트에서 바이오닉-땅거미지뢰 부대의 화력을 앞세워 뮤탈리스크를 모두 제압, 2:1의 스코어로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최재원은 26일 펼쳐진 H조 경기에서 조 2위를 차지해 16강 무대에 올라섰다. 첫 경기에서 최연식(컴플렉시티)을 제압한 최재원은 이후 'DeMusliM' 벤자민 베이커(EG)에게 일격을 당했으나, 마지막 최종전에서 'Huk' 크리스 로란줴(EG)를 2:0으로 꺾어 16강 합류에 성공했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