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i리그] 영광 U10 우수선수, 광주방림초 송지아!

Talon 2023. 12. 18. 17:40

뛰어난 실력으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9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전남 영광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가 7회 차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영광 i리그 U10부는 광주방림농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수 선수로 송지아(방림초4) 양이 뽑혔다. 송지아 양은 "우수 선수로 뽑혀 기분이 좋아요. 대회 나오면 항상 떨리는 마음이 있는데, 경기를 시작하면 그런 느낌은 없어지고 경기에 집중하게 돼요"라고 말했다.

송지아 양은 자연스럽게 농구공을 잡았다. 그는 "큰아빠가 농구 클럽을 지도하고 있는 곳에서 농구를 몇 번 해봤는데 재밌어서 계속하게 됐어요"라고 소개했다.

U10부에는 5팀이 참가해 총 두 차례 풀리그로 우승팀과 우수 선수를 선발했다.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송지아 양은 또래 남자 선수보다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눈에 띄는 성장 속도로 생활 체육에서 엘리트 체육으로 전향할 가능성이 있다.

송지아 양은 "내년에도 i리그에 참여하고 싶어요. 농구가 재밌어요"라며 "농구 선수가 된다면 국가대표가 되는 게 꿈이에요!"라고 당돌한 모습을 보였다.

i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농구협회와 각 지자체 농구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i리그는 최근 유‧청소년 클럽 선수들이 엘리트 농구로 전향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 출처 :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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