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Talon 2024. 2. 18. 21:30

광주장애인농구협회 준가맹단체 가입 승인
파리패럴림픽 지원 등 사업 차질 없이 추진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 제30차 이사회와 2024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 뒤 이사회에서는 '광주장애인농구협회'의 준가맹단체 가입을 승인했다.

 

광주장애인농구협회는 지역 내 장애인농구의 입지 확대와 전문체육 선수의 발굴· 육성을 위해 설립됐다. 초대 회장은 김재문 광성수출포장 대표이사가 맡게 됐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역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광주장애인농구협회를 준가맹단체로 승인함에 따라 정가맹단체 19개, 준가맹단체 2개를 운영하며 체육을 통한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다.

 

올해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파리패럴림픽 참가 광주 선수단 지원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준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안정적 한 자릿수 순위 달성 △반다비체육센터 운영 준비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작년은 전문체육·생활체육·시설운영 분야에서 모든 성과를 거두어 광주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던 뜻깊은 한해였다"며 "올해에도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더욱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출처 :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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