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미시마 사가"...대전격투 게임 '철권 8' 출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PS5 및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용 대전격투 게임 '철권 8'을 출시했다.

'철권 8'은 3D 대전격투 게임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게임 모드와 기능, 모델링부터 새롭게 제작된 캐릭터, 파괴 가능한 환경 등 박진감 넘치는 격투가 펼쳐진다.

최신 세대 게임기의 성능을 최대로 활용해 시리즈 중 가장 몰입감 있는 격투를 선보인다. 미시마 헤이하치의 패배로 끝난 처참한 배틀 후 미시마 카즈야의 세계 정복을 위한 행보에 시리즈의 주인공인 카자마 진이 맞서는 아버지와 아들의 라이벌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게임 내에는 총 32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게이머는 히트 시스템, 레이지 등 격투 시스템으로 공격 전술을 플레이 스타일에 반영할 수 있다. 아수세나, 빅터, 레이나 등 신규 캐릭터도 등장하며 전투 중 언제든 전환할 수 있고, 필요한 모든 기술을 배우지 않아도 신규 플레이어들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스타일이 도입됐다. 

더불어 '더 다크 어웨이큰'으로 스토리를 이어간다. 매끄러운 전환, 영화 같은 장면, 대전으로 끊임없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 철권 스토리의 다음 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일반 스토리 모드와 더불어 캐릭터 에피소드에서는 총 32명 캐릭터의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다.

아케이드 퀘스트 모드에서는 게이머가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여러 다른 오락실을 모험하면서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격투 게임 초보자가 여정을 시작하기에 이상적인 모드로, 게이머는 자신의 게임 플레이 스킬을 습득하면서 동네 오락실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철권 파이트 라운지에서는 철권 도장, 아케이드, 철권 볼, 커스터마이즈 상점 등의 모드를 체험할 수 도 있다.

또, 게이머는 슈퍼 고스트 배틀에서 고스트와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자신의 고스트나 철권 개발자의 플레이 데이터를 사용한 A.I. 기반 CPU 파이터에 도전하거나, 철권 파이트 라운지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고스트를 내려받아 도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철권 8'에는 로컬 대전, 온라인 랭크전, 플레이어 대전, 철권 볼의 부활 등 멀티플레이어 모드가 있다. 온라인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플랫폼에 관계없이 친구나 다른 플레이어에게 도전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과 협업한 '철권 8' 두 번째 일러스트인 화랑을 철권 파이트 라운지 팝업스토어에서 공개했다. 구군복을 입은 화랑의 절도 있는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아트 에디션 특제 일러스트 미니 포스터로 제공된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