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서 중국 모바일 게임인 왕자영요(王者荣耀, Honor of Kings)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스포츠 월드컵 조직위는 21일 공식 SNS을 통해 5번째 종목으로 왕자영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텐센트의 모바일 AOS 게임인 왕자영요는 중국 내에서 KPL(King Pro League) 리그가 열리고 있으며 에드워드 게이밍(EDG), 도유 게이밍, 드래곤 레인저 게이밍 등 18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e스포츠 월드컵에 들어가는 왕자영요는 글로벌 버전인 아레나 오브 발러(Arena of Valor)가 아닌 중국 현지 버전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e스포츠 월드컵에서 정식 종목은 스타크래프트2, 카운터 스트라이크2, 도타2, 모바일 레전드:뱅뱅, 왕자영요 5종목이 선정됐으며, 총 20개 게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 :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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