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후반 싸움서 강점 뽐낸 한화생명 1세트 승리

Talon 2024. 3. 30. 23:00

초반 상대 공세를 잘 버텨내며 찬스를 노렸던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중반부에 분위기를 반전한 뒤 힘으로 상대를 찍어 누르고 첫 세트 포인트를 득점했다.
 

3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1경기에서 한화생명이 1세트를 승리했다.

 

한화생명의 마오카이가 공허 유충 세 마리를 잡는 동안 세주아니가 상단 지역에 개입하며 광동의 렉사이가 선취점을 획득했으며 이어 하단 지역서 봇 듀오를 밀어내며 첫 드래곤을 사냥한 뒤 세주아니가 하단에도 개입해 알리스타까지 쓰러뜨렸다. 두 번째 공허 유충 경쟁서 한화생명이 두 마리를 잡자 광동은 드래곤 2스택 째를 챙겼으며 전령을 두고 펼친 공방전서 광동이 3킬을 기록하며 전령도 가져갔다.

 

렉사이가 탑승한 전령이 중앙 지역 1차 타워에 충돌한 뒤 먼저 드래곤 쪽으로 이동한 한화생명이 상대 스택을 끊었지만 후속 교전서 광동이 2킬 1데스로 우위를 유지했으며 첫 바론을 타격하다 상대가 다가오자 교전으로 전환했지만 이번에는 한화생명이 2킬 1데스로 바론 시도를 막아냈다. 네 번째 드래곤을 노리는 광동은 한화생명의 저항을 막아내며 3스택을 쌓고 바로 바론으로 이동해 상대를 끌어들였으나 아트록스가 버티는 사이 렉사이를 잡은 한화생명이 코르키의 트리플 킬과 제리의 더블 킬로 에이스를 띄우고 바론 버프까지 둘렀다.

 

중앙 지역서 1차 타워를 방어하다 상대 쪽으로 달려들어 광동이 제리를 끊었지만 후속 상황서 아트록스의 트리플 킬을 앞세운 한화생명이 두 번째 에이스와 함께 중앙 1차 타워부터 억제기까지 일방적으로 파괴했다. 드래곤 둥지 쪽으로 자리한 한화생명이 2스택을 쌓고 본진 진입을 노리던 상황서 상대 저항에 제리가 잡혔지만 봇 듀오를 잡고 바론 둥지 근처에서 마오카이를 노린 습격도 흘려내며 다시 교전서 승리했다.

 

바론 버프를 두르며 기세를 올린 한화생명은 그대로 광동 본진으로 진격, 억제기 2개와 쌍둥이 타워까지 파괴했지만 상대 저항에 물러나 드래곤 3스택을 선택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한화생명은 다시 광동 본진으로 진입, 마지막 저항을 제압하며 첫 넥서스를 파괴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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