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펜싱 국가대표에게 배워요’…광주 서구 펜싱교실

Talon 2024. 4. 16. 21:40

4월 13일부터 운영
다양한 연령대 모집.

광주 서구는 국가대표 펜싱선수와 함께 하는 펜싱교실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현역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서구 펜싱선수단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서구는 지난해 초등학생 550여 명을 대상으로 펜싱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꿈나무반,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반, 펜린이반(성인반)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펜싱교실을 확대한다.

 

펜싱교실은 국가대표 강영미, 이정함, 김재원 선수 등 서구 소속 선수단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오는 11월까지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 3층 펜싱훈련장에서 이들의 지도에 따라 기본 동작과 자세를 배울 수 있다. 실제 센서가 부착된 펜싱복과 펜싱 칼을 사용해 국가대표와 대련하는 기회도 얻는다.

 

수강생 모집은 수업 시작 2주 전부터 꿈나무반 (4월, 6월) 각 20명, 가족반 (7월, 11월) 각 15 가족 내외, 성인반 (5월~7월)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구 누리집과 SNS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서구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서구는 오는 13일 꿈나무반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가는 펜싱교실이 체험과 참여를 통해 펜싱에 대한 재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형숙 서구 체육관광과장은 “국가대표에게 배우는 펜싱을 통해 근력, 체력, 유연성과 집중력을 키우게 되기 바란다“며 “꿈나무 학생들은 국가대표 펜싱선수에 대한 꿈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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