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MSI 적용' 14.8 패치 노트 공개

국제대회인 MSI에 적용되는 패치인 14.8 패치노트를 공개했다.

17일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1일 중국 청두에서 진행되는 2024 MSI에서 14.8 패치를 적용한다고 알렸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패치는 MSI를 위한 준비에 집중한 만큼, 여러 가지 프로 경기 위주의 변경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대회에 맞춰 게임의 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

 

패치 하이라이트를 보면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기간 활약했던 챔피언인 아지르, 자크, 제리, 그리고 게임에 등장하지 않았던 브라이어가 하향된다. 반대로 아칼리, 드레이븐, 쓰레쉬 외 13종의 챔피언이 상향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패치를 통해 아지르의 기본 재생 능력과 W스킬의 피해량의 감소시키고, 제리의 기본 체력을 감소시킨다. 자크 역시 기본 체력 재생이 감소되었다. 반면 아칼리는 기본 체력이 증가하였고, 르블랑은 Q스킬의 피해량과 W 스킬의 대기시간이 감소한다. 쓰레쉬는 기본 방어력이 증가하고, 마법 저항력 증가량이 늘어난다.

 

이외에도 모데카이저는 Q스킬의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E스킬의 피해량이 감소하며 R스킬로 형성되는 죽음의 세계는 특정 스킬/아이템으로 탈출할 수 없도록 조정된다. 스카너 역시 마나 증가량과 마나 재생 증가량이 늘어나고, Q스킬과 W스킬에 조정이 들어온다.

 

이외에도 내셔 남작의 공격력이 더 올라갔고,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공허 유충은 생성 시간이 1분 늦어지며 드래곤 생성 시간과 차이가 생기게 된다.

 

LCK를 비롯한 메이저 지역에서 8개 팀이, 마이너 지역에서 4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MSI는 5월 1일 개막해 5월 19일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폐막한다. 이번 MSI에는 마지막 LCK 소속 우승 팀이었던 T1과 LCK 스프링에서 우승을 차지한 젠지 e스포츠가 출전해 T1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젠지는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출전한다.

 

MSI 조 추첨식은 20일 중국 리그인 LPL 결승전이 종료된 후 T1이 속한 플레이-인 스테이지 추첨을 먼저 진행하며, 5월 5일 플레이-인 스테이지 종료 후 젠지가 합류하는 브래킷 스테이지 조 추첨이 잰행된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