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라쿤이 ‘오버워치 2’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했다.
크레이지 라쿤은 28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버워치 챔피언 시리즈(OWCS) 아시아 대회 결승전에서 팀 팔콘스를 4대 1로 꺾었다. 2세트에서 한 차례 상대의 추격을 허용했으나, 이후 두 세트를 내리 따내 우승을 확정 짓고 아시아 최강 팀으로 올라섰다.
크레이지 라쿤은 문병철 감독과 ‘립’ 이재원, ‘초롱’ 성유민, ‘준빈’ 박준빈 등 오버워치 e스포츠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앞서 이번 대회 개막을 앞두고 중계진이 예상한 우승 후보 중에서 1위로 꼽히기도 했던 이들은 대회 동안 2차례 세트패만 기록,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결승전 MVP 격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TM)’로는 ‘슈’ 김진서가 선정됐다. 그는 “우승과 승리에 대한 염원이 강했다. 끝까지 응원해준 많은 팬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결승 무대에 오른 두 팀은 내달 미국에서 열리는 OWCS 댈러스 메이저에도 참가한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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