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 방 공개, "일기장에 오빠 얘기 있다.. 공개 못해" 수줍은 고백

Talon 2013. 8. 2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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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이 남편 태민에게 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민은 1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태민은 큰 냉장고 박스 안에 들어가 선물로 변신해 에이핑크 숙소에 깜짝 방문 했다.

숙소로 돌아온 에이핑크 멤버들은 큰 박스에서 튀어 나온 태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후 태민은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고 피자를 먹었다.


태민은 손나은에게 방을 구경시켜 달라고 했고, 이에 손나은은 한참을 망설이다 자신의 방을 공개했다. 부끄러워하는 태민의 모습 위로 "왠지 둘만 있으니 멜랑꼴리해지는 이 느낌" 이라는 자막이 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침대에 앉아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태민은 손나은의 침대에 걸터 앉아 일기장에 관심을 보였다. 손나은은 크게 당황하며 "일기장에 오빠 이야기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손나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일기장을 공개 할 수 없다. 사실 (태민) 오빠 이야기가 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또 "혼자만의 공간이라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지만 남편에게는 보여주고 싶었다"며 "(태민은) 매니저 오빠 외에 방에 들어온 첫 남자"라고 말했다.

손나은 방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나은 방 공개, 왜 내가 다 부끄럽지", "손나은 방 공개, 태민과 정말 풋풋하다", "손나은 방 공개, 일기장 내용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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