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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 오하영과 사랑에 빠진 맨유...SNS 공식 계정에 '인증'

Talon 2024. 5. 10. 12:20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APINK(에이핑크) 오하영이 소셜네트워크(SNS) 채널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정이 듬뿍 담긴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평소 연예계 대표 '축덕'으로 알려진 오하영은 맨유의 팬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SNS를 통해 공개하는 일상 속에서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여럿 볼 수 있다. 이제는 '성덕'으로 등극했다. 


오하영은 8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드 트라포드를 방문해 맨유의 경기를 현장 관람한 사진 및 영상과 함께 "사랑하지 않을 수 없던 내 꿈의 구장, 드디어 이뤄진 소원'이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하루 만에 3만회 이상의 '좋아요'와 3백여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맨유가 바로 응답했다. 하루 뒤인 9일 오하영의 게시글에 공식 계정이 '좋아요'를 누르고 엄지척'과 '하트'를 남겼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맨유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하영의 사진을 리그램(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다시 올리는 행위)하며 "올드 트라포드를 찾은 @_ohhayoung_ 님을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에이핑크의 곡인 'Remember', 'FIVE'와 오하영의 솔로앨범곡 'Don't Make Me Laugh'의 가사를 활용해 "늘 그려왔던 이야기, 꿈처럼 바라봤던 극장, 어땠나요! 우리를 비추던 태양, 넓고 푸른 그라운드! 마치 어제 같죠! 우리 또 만나요! 또 와요 와요 와요 와~"라고 덧붙여 오하영에 대한 관심을 담았다. 오하영은 다시 자신의 모습이 담긴 맨유의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고, 자신의 스토리에 게시하며 화답했다.

팬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오하영과 맨유의 공식 계정을 오가며 댓글로 "소름돋는다", "진짜 성덕이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맨유는 최근 틱톡 공식 계정에서도 싸이, TWS(투어스), DAY6(데이식스) 등의 K-POP 인기곡을 활용한 게시물을 포스트해 '지한파 구단'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오하영은 최근 SBS '런닝맨'에서도 축구 사랑을 드러낸 데 이어 쿠팡플레이의 '쿠플픽'을 통해 축구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하영이 소속된 에이핑크는 오는 19일 데뷔일을 기념해 완전체 팬송을 발매할 예정이며, 오하영 역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 출처 :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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