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파이널]최지성,"까다로운 상대는 이제 없다. 목표는 우승"

"윤영서 선수와 상대 전적이 벌어져 붙어보고 싶다"

최지성(스타테일)이 한국 시각으로 23일, 독일 게임스컴에서 개최된 2013 WCS 시즌2 파이널 16강 B조 승자전에서 강현우(LG-IM)를 2: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지성은 "이제 까다로운 상대는 없기 때문에 목표는 우승"이라며, "8강에서 윤영서와 한번 붙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은 최지성과 진행된 일문일답.

-8강에 오른 소감이 어떤가?
▶최지성=이렇게 쉽게 올라올 줄 몰랐는데, 8강에 올라오니 기분이 좋다.

-이번 대회를 위해 어떤 식으로 연습했는가?
▶최지성=딱히 준비할 것이 없다고 생각해 연습을 따로 하진 않았다. 래더에서 연습을 했다.

-강현우 선수를 상대하는데 어땠는가?.
▶최지성=조금 까다로울 것 같다고 생각 했는데 초반에 심리전을 시도한 것이 성공해 쉽게 이긴 것 같다. 그루비 선수는 쉬운 상대여서 2대0으로 이길거라 생각했다.

-그루비 선수를 상대할 때 맵 선택을 그렇게 한 이유가 있다면
▶최지성=프로토스전은 20분을 넘으면 까다롭기 때문에 처음부터 치즈 러쉬를 해야 이길 수 있다.

-최종 목표는?
▶최지성=이제 까다로운 선수가 없기 때문에 우승이 목표다.

-우승까지 가는데 가장 강적이라고 생각하는 선수가 있는가?
▶최지성=모두 잘 하기 때문에 딱히 한명을 꼽기 힘들다.

-8강에서 붙어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최지성=테란 선수와 해보고 싶다. 윤영서 선수와 상대 전적이 벌어져 붙어보고 싶다.

-해외 팬들의 반응은 어떤 것 같은가?
▶최지성=일단 많이 호응을 해주시는데 게임을 하는데 있어 힘이 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최지성=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히 생각한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