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축구선수 이운재

Talon 2013. 8. 28. 10:29

오늘 소개할 선수는 거미손 이운재 선수입니다!

이운재 선수는 전 축구 선수로서 선수 시절 포지션은 골키퍼입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출생으로 청남초등학교, 대성중학교, 청주상업고등학교, 경희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웬만한 공은 그의 손에 걸린다고 하여 ‘거미손’이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경희대학교 졸업 후 1996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창단 멤버로 입단하여, 2000년과 2001년 군 복무로 상무에서 뛴 것을 제외하고, 2011년 1월 초까지 몸담았습니다. 팀의 통산 K-리그 4회 우승과 2002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특히, 2008년에는 골키퍼 사상 최초로 K리그 MVP를 차지하였습니다.


2008년 11월 1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프로 통산 3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경기를 3:0으로 이끌면서 해당 시점까지 총 300실점으로 평균 실점 1.0점이라는 기록도 같이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9월 27일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게 2-5로 패해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2008년 1월, 이운재 선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2010년 K리그 시즌이 끝나고 이운재 선수는 선수 생활을 더 이어 가고 싶었으나,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는 은퇴 후 골키퍼 코치직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서로 이견을 보이다가 결국 2011년 1월 5일 자신을 원한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하였습니다.



2012년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하고, 2013년에 FC 바르셀로나로 지도자 연수를 떠났습니다.


1992년 경희대학교 1학년 때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팀 상비군으로 뽑혀서 국제 무대에 데뷔했고, 1994년 3월 5일 미국과의 친선 경기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처음으로 월드컵 경기에 출전한 것은 1994년 미국 월드컵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독일과의 경기였습니다. 당시 독일을 맞아 전반전에만 골키퍼 최인영 선수가 위르겐 클린스만 등에게 3점을 실점하자, 김호 감독은 당시 주전 선발 골키퍼였던 최인영 선수를 전반전이 끝나자 과감히 후반전에 이운재 선수를 교체 투입했습니다. 이운재 선수는 후반전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후반전에 황선홍 선수와 홍명보 선수가 각각 득점하여 맹공을 퍼부었으나 아쉽게 2:3으로 패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데뷔 경기에서 이운재 선수는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월드컵에는 김병지 선수와 서동명 선수에게 밀려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했고,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2002년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으며, 특히 8강전 스페인과의 경기 승부차기에서 호아킨 산체스의 슛을 막아 내어 4강 진출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습니다.


2002년 아시안 게임에 이영표 선수, 김영철 선수와 함께 와일드 카드로 선발되었습니다.


2006 월드컵 스위스전에서 A매치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해 대한민국에서 골키퍼로는 최초이자, 대한민국 선수 통산 6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2007년 AFC 아시안컵에서는 8강 이란과의 경기 승부차기에서 2번의 선방을 기록하였고, 일본과의 3/4위 전에서도 승부차기 선방을 하여 팀의 3위 등극에 앞장서면서 다시 한 번 승부차기에 강한 골키퍼라는 인식을 심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대회 때 이동국 선수, 김상식 선수, 우성룡 선수 등과 함께 음주 파동에 휘말리게 되어, 국가 대표 1년간 자격 정지 및 대한축구협회 주관 대회 3년간 출전 정지와 사회봉사 80시간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2008년 징계가 끝난 이후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이운재 선수는 안정된 경기력과 선방으로 다시금 그의 가치를 증명해 보였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없을 때에는 대표팀의 임시 주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2008년 11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남아공 월드컵 지역 예선 경기 도중 이운재 선수는 현지 팬들이 쏜 레이저 포인터에 공격당하기도 했습니다.


2010년 월드컵 대회에도 국가 대표팀에 발탁되었으나, 정성룡 선수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를 지켰습니다.


2010년 8월 11일 나이지리아전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했습니다.


그의 국가대표 골키퍼 출장기록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데아예아와 스웨덴의 라벨리에 이어 3위에 올라 있습니다.


동 포지션의 김병지 선수와는 달리 수비적이죠. 특히 페널티킥 선방에 일가견이 있어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스페인의 키커 호아킨 산체스의 슛을 막아내 한국의 4강 진출에 공헌했으며, K리그에 승부차기제가 시행되던 시절에는 승부차기 방어율 1위였습니다.


1996년 ~ 1999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0년 ~ 2001년 상무 

2002년 ~ 2010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1년 ~ 2012년 전남 드래곤즈


1992년 하계 올림픽 대표

1994년 FIFA 월드컵 대표

2000년 AFC 아시안컵 대표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표

2002년 FIFA 월드컵 대표

2004년 AFC 아시안컵 대표

2006년 FIFA 월드컵 대표

2007년 AFC 아시안컵 대표

2010년 FIFA 월드컵 대표


1999년 K-리그 베스트 11 선정

2002년 체육훈장 맹호장

2002년 자황컵 체육대상 남자 최우수상 수상

2002년 K-리그 베스트 11 선정

2002년 험멜코리아 - 스포츠투데이 선정 올해의 축구대상 골키퍼 부문

2004년 K-리그 베스트 11 선정

2004년 제18회 올해의 프로축구 대상 올해의 선수

2008년 K-리그 베스트 11 선정

2008년 K-리그 MVP 선정

2008년 윈저어워즈 한국축구대상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


K-리그 우승 4회 

K-리그 준우승 2회 

FA컵 우승 3회 

FA컵 준우승 2회 

아디다스 컵 우승 1회 

대한화재 컵 우승 1회 

삼성 하우젠 컵 우승 2회 

대한민국 슈퍼컵 우승 2회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 1회 

아시아 슈퍼컵 우승 1회 

A3 챔피언스컵 우승 1회 

팬퍼시픽 챔피언십 우승 1회 


1994년 FIFA 월드컵 16위

2000년 AFC 아시안컵 3위

2002년 FIFA 월드컵 4위

2006년 FIFA 월드컵 17위

2007년 AFC 아시안컵 3위

2010년 FIFA 월드컵 15위


이상 이운재 선수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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