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에이핑크, 팬클럽 창단식 참석..웃고 울었다

Talon 2013. 9. 3. 15:57

9/2

걸그룹 에이핑크가 팬들과 함께한 창단식에서 웃고 우는 모습으로 자신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에이핑크는 지난달 31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공식 팬클럽 '팬더(PANDA)' 1기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 마련된 800여석의 좌석은 팬들로 가득 찼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팬미팅에선 에이핑크의 히트곡인 '몰라요', '부비부', '마이마이', '노노노' 등을 선보였으며 정은지, 김남주는 영화 하모니의 OST 곡인 '하모니'를 박초롱, 윤보미, 손나은, 오하영은 걸스힙합 무대를 꾸며 멤버들의 숨겨진 기량을 발휘했다.


팬미팅 말미 에이핑크 박초롱이 팬들을 위해 작사한 '4월 19일'과 함께 팬들의 자필 메시지로 만들어진 팬들의 이벤트 영상이 공개되었고, 이 영상을 접한 에이핑크는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멤버 전원이 눈물을 쏟으며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평소 눈물을 잘 보이지 않는 정은지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 대한 사랑에 "고맙고, 사랑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팬미팅은 2시간반 가량 진행되었으며 에이핑크 멤버들이 준비한 알차고 다양한 무대는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해 많은 팬들을 열광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한편, 최근 미니앨범 3집 '시크릿가든'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에이핑크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해외 스케쥴을 소화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출처 : OSEN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