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27일 개막

Talon 2024. 9. 28. 14:30

오버워치 2(Overwatch 2) 이스포츠의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Overwatch Champions Series ASIA, 이하 OWCS ASIA)’의 스테이지 2가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WDG 이스포츠 스튜디오에서 27일 오후 3시 개막, 총 4일간 치열한 전투에 나선다.
 

먼저, 한국 지역에서는 지난 15일 OWCS KOREA 스테이지 2 결승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며 우승을 차지한 '팀 팔콘스(Team Falcons)'가 참전, 스테이지 2 챔피언의 면모를 이번 대회에서도 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OWCS KOREA 스테이지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제타 디비전(Zeta Division)’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 또한 참가하며, '포커페이스(Poker Face)'가 와일드카드에서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 스테이지 2 순위 결정전에서 팀 팔콘스와 제타 디비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저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 지역에서는 OWCS JAPAN 스테이지 2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한 '라줄리(LAZULI)'가 디비전 1시드로 진출하며 일본 지역 이스포츠의 자존심을 걸고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냠 게이밍(Nyam Gaming)'이 플레이오프 4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바렐(VARREL)'을 잡아내며 2시드로 진출, 새로운 이변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퍼시픽 지역에서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절 APAC 지역을 주름잡았던 '디에이에프(DAF)'를 인수하여 창단된 '블리드 이스포츠(BLEED ESPORTS)'가 OWCS PACIFIC 스테이지 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OWCS ASIA에 출전한다. OWCS ASIA 스테이지 1에서 제타 디비전과 풀세트 접전을 펼친 바 있는 블리드 이스포츠가 이번 대회에서도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와 함께, ‘99 디바인(99 DIVINE)’도 퍼시픽 디비전 2시드로 출전, 퍼시픽 디비전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각 팀의 새로운 선수들이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6인 로스터 체제를 고수했던 크레이지 라쿤은 새로운 딜러 '나이프(Knife)' 이선우 선수를 영입하며 딜러진을 보강했다. 제타 디비전에는 기존 소속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는 '펠리칸(Pelican)' 오세현 선수가 합류하며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퍼시픽 디비전의 '99 디바인(99 DIVINE)'은 힐러 '레이모모(RAYMOMO)' 선수를 새롭게 영입하며 OWCS ASIA에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사다.

 

한편, 많은 관중들의 호응 속에 OWCS KOREA 스테이지 2는 모든 경기 전석 매진된 데 이어, 이번 3일간 펼쳐지는 경기 또한 모두 매진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진행되는 3일간의 여정을 거친 후에는 OWCS ASIA로서는 최초로 10월 5일(토)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결승전이 개최된다. OWCS ASIA 결승전 티켓은 오는 9월 30일(월) 오후 6시부터 티켓팅을 진행할 수 있다.

 

아쉽게 티켓팅에 실패한 팬들을 위해 전경기 생중계 및 다양한 시청 보상도 마련되었다. 먼저,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트위치 총 4개의 플랫폼을 통해 모든 경기가 생중계된다. 여기에 누적 시청 시간 별로 9월 27일부터 29일에는 ▲모험이 부른다 아이콘 (3시간) ▲모험이 부른다 스프레이 (6시간)를, 10월 5일 결승전에서는 ▲모험가의 배낭 스프레이 (3시간) ▲OWCS 홈 에코 스킨 (4시간) ▲모험이 부른다 네임카드 (5시간) ▲OWCS 어웨이 에코 스킨 (6시간) 등의 특별 보상도 주어진다. 단, 시청 보상은 유튜브와 트위치 오버워치 이스포츠 채널에서만 제공된다.

 

한편, OWCS ASIA 결승전에 진출한 아시아 지역 최강 상위 두 팀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OWCS 월드 파이널(OWCS World Finals)'에 초청, 북미(NA) 그리고 EMEA 지역 최강자들과 세계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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