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탑 라이너 최고 인기 제우스? GAM 키아야 "제우스와 실력 차이를 알고 싶고, 여러가지 배우고 싶다"

Talon 2024. 10. 2. 12:30

제우스가 이번 롤드컵 탑 라이너에게 인기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많은 탑 라이너들이 만나고 싶은 선수로 제우스를 선택한 가운데 베트남 소속 GAM의 탑 키아야 역시 제우스를 상대로 경기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9월 30일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에셋 데이에서 포모스와 인터뷰에 응한 키아야는 2연속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 소감과 함께 대회 목표에 관해 전했다.

 

아래는 키아야와 진행한 인터뷰다.

 

월즈에 2년 연속 진출한 소감은 어떤지
월즈 무대에 다시 설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하지만 이 행복에 안주하지 않고, 베트남 리그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올해도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뚫고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하는 것이 우리의 팀의 일차적인 목표였기에 매우 뿌듯하다. 물론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강팀들을 상대해야 하기에 부담이 느껴지기는 한다. 하지만 이 부담감을 우리의 원동력 삼아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도 최선을 다 해보려 한다    

 

스위스 스테이지 첫 상대 팀인 플라이퀘스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LCS 1시드 팀인 만큼 상대하기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전에 팀 리퀴드 상대로 스크림을 해 본 경험도 있는 만큼,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꼭 만나고 싶은 선수나 팀이 있다면
T1의 제우스를 꼭 상대해 보고 싶다. 경기를 통해 나와 제우스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기도 하고, 제우스에게 여러 가지를 배우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고 싶나
상대 팀 탑 라이너를 상대로 내 기량을 펼치는 모습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켜주고 싶다

 

라인 스왑 메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최근 몇 번의 패치를 통해, 이전에 비해 라인 스왑 비율이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이번 월즈에서도 여러 팀이 라인 스왑을 시전할 것 같다. 라인 스왑 전략은 전반적으로 기량을 많이 요구하기도 하고, 고려해야 하는 요소도 많지만 여전히 유효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메타에서 탑 라이너의 역할은 무엇인지
탑 라이너로서의 역할은 팀이 요구하는 역할이 무엇이건 그것을 수행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초반에는 개인 기량을 기반으로 상대 탑 라이너와 1대1 라인전을 펼치고, 경기 후반에는 오브젝트를 기반으로 운영을 하고, 상대 팀 선수들의 위치와 스펠 상황을 체크하는 것 등등. 

 

대회의 목표는 무엇인지
우리 팀의 목표는 8강전에 진출하는 것이고, 진출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부탁한다
우리 팀을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그리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려 최선을 다 하려 하니, 우리 팀 경기를 통해 베트남 리그에 대해서도 좋은 인식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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