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파이널판타지14 PVP 대회 '리미트 브레이커스' 핵보유국 우승

Talon 2024. 10. 12. 21:20

파이널판타지14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대회에서 핵보유국이 우승했다.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024 파이널판타지 14 팬페스티벌 서울' 현장에서 열린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1 결승에서 핵보유국이 프리시즌 우승팀 트릭스터를 잡고 초대 우승팀 자리에 올랐다.

 

전사-백마도서-점성술사-용기사-닌자를 선택한 핵보유국과 전사-백마도사-현자-닌자-소환사로 구성된 트릭스터는 팔라이스트라에서 진행된 1라운드 중반 교전 승리로 크리스탈을 첫 체크포인트 뒤로 밀어냈고, 이후 방어에 나선 상대를 연달아 잡고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상대의 반격에 막혔다. 오히려 기세를 올린 핵보유국이 크리스탈을 밀기 시작했지만 결국 86퍼 이상을 가지 못하고 첫 라운드는 트릭스터의 승리로 끝났다.

 

동방 꼭두각시 어전에서 진행된 2라운드 이번에는 핵보유국이 먼저 크리스탈을 밀고 들어갔다. 79퍼센트까지 크리스탈을 전진시킨 핵보유국을 상대로 트릭스터는 반격에 나섰지만, 핵보유국이 방어에 성공하며 다시 크리스탈을 전진시켰고 상대의 방어를 뚫고 88퍼센트까지 진전시킨 후 연장전에 들어갔다. 트릭스터도 반격에 나섰지만 교전 대패 이후 간신히 경기가 끝나는 것을 막는 정도였고, 결국 핵보유국이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3라운드 붉은 사막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기 위해 두 팀이 치열하게 싸웠고, 크리스탈 역시 서로 진퇴를 거듭했다. 트릭스터가 51퍼로 앞선 가운데 연장전에 돌입했고, 결국 교전에서도 승리한 트릭스터가 승리하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4라운드 화산심장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인 핵보유국은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절정의 구름에서 진행된 마지막 라운드 치열한 접전 끝에 핵보유국이 승리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상금으로 2천 만원을 획득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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