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킹경민 김경민 선수입니다~!
2009년 10월 2010년 AFC U-19 챔피언십 예선 명단에 포함되어 주전으로 활동하며 팀을 본선진출을 확정시키는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2010년 9월 27일 발표된 최종 명단에서는 탈락되었습니다.
2013년 한양대학교 4학년 재학 중에 2014 K리그 드래프트에서 자유선발로 류승우와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습니다. 신인 시즌에는 주장 김호준의 실력이 워낙 독보적이었기 때문에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그래도 신인 골키퍼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한 해에 프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12월 2013년 AFC U-22 챔피언십 예비 명단에 포함된 후에 최종 명단에서는 발탁되었지만 경기에는 기용되지 않았습니다.
박경훈 감독이 떠나고 조성환 감독 부임 후 2015 시즌 7경기, 2016 시즌 10경기에 출전하며 김호준의 노쇠화로 인한 로테이션 체제 속에서 어느 정도 기회를 받았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했습니다. 입단과 동시에 입단 동기인 김선민과 함께 팀의 부주장에 선임되었습니다.
이로서 정정용 감독은 2020년에는 부산 아이파크에서 김형근을, 2021년에는 임대로 2017 시즌을 부산에서 보낸 김경민까지 데려오면서 부산 서포터즈들이 농담 삼아 다음은 구상민을 데려오는 것이냐고 말할 정도로 부산에서 뛴적이 있는 선수를 다른 감독들에 비해 많이 비교적 영입했습니다.
부상 중인 김형근과 계약 만료 후 김천 상무로 입대한 강정묵의 대체 자원으로 영입된 만큼 입단하자마자 꾸준히 주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2021시즌 서울 이랜드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포함해 34경기 출전 34 실점 클린시트 12회.
2022 시즌을 앞두고 윤보상과 트레이드되며 서울 이랜드 FC를 떠나 광주 FC로 이적했습니다. 많은 광주 팬이 윤보상의 공백과 김경민 선수의 실력에 의문을 품었지만, 그 의문을 선방과 안정적인 키핑, 스위핑으로 말끔하게 해소시키며 K리그2 팀 최소 실점 2위를 기록 중이었습니다. 30 실점 이상 안 하기로 이정효 감독과 내기를 했는데 다쳐서 이기게 생겼고 이에 감독이 농담성으로 우승도 확정되었겠다 내기가 더 중요하기에 내보낸다고 한건 덤.
결국 팀이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고, 내년 시즌도 잔류한다면 5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리그 34경기 28 실점 16 클린시트라는 골키퍼로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시즌 종료 후 10월 24일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2022 K리그2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 수상자가 되며 프로 커리어 첫 개인 수상을 하게 됐습니다.
2023 시즌 이준과의 주전 경쟁에서 압도하며 주축 골키퍼로 맹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자녀상으로 10월 한 달 간 결장했고 시즌 마지막 두 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광주의 창단 첫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리그 26경기 22실점으로 K리그1에서의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활약을 인정 받아 K리그1 베스트 11 GK 부문 최종 후보 4인에 선정됐지만, 조현우에 밀려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2024 시즌 K리그1 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제르소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을 저질러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습니다. 24라운드 대구 FC 원정경기에서 좋은 선방 능력으로 대구의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냈고 빌드업과 라인 조율까지 본인의 장점을 모두 보여주며 광주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상으로 김경민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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