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임영우

Talon 2024. 10. 31. 12: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Flora 임영우 선수입니다~!

 

팀의 같은 포지션의 광붕이가 위캐 스페셜리스트라면 플로라는 그와 반대로 트레이서 솜브라 위주의 메인딜러입니다. 하지만 본인은 캐서디와 애쉬가 가장 플레이하기 편하다고 개인방송에서 말한 적 있습니다. 광붕이의 좁은 영웅폭을 커버하기 위해 트레이서와 솜브라를 하는 거지, 원래 캐서디, 애쉬를 주로 다루는 선수였습니다.

플로라의 최대장점은 메인딜러의 영웅폭을 조화롭게 잘 다뤄 준다는것입니다. 캐서디, 트레이서, 애쉬, 솜브라 , 위도우, 경쟁전에서는 한조까지도 다뤄내기 때문에 조합 선택폭을 넓혀주는 선수중 한명이에요.

많은 팀들이 솜브라를 잘다루는 선수가 없어 섭딜이 하기도 한다는걸 생각하면 굉장히 메리트 있는 딜러로 꼽혔습니다. 뉴욕과 광저우의 오픈 스크림에서 1, 2, 5세트에 출전했습니다. 캐서디, 애쉬는 굉장히 안정적으로 딜링 하면서 팀에 기여했고 트레이서는 어그로를 안정적으로 빼주다 약풍이 뛰는 콜에 맞춰 포커싱을 들어가는 인상적인 플레잉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가장 주목 받았던 것은 솜브라인데 33메타부터 솜브라를 써온 플로라 다운 인상적인 플레잉을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뉴욕의 스타일이 전체적으로 이엠피를 무작정 다수에게 맞추고 들어가는 스타일이 아닌 소수에게 맞추더라도 확실하게 포커싱을 하는 상하이식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변화했는데 그 플레잉에는 솜브라가 이엠피 사이클을 빠르게 돌려야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픈 스크림 당시 플로라는 완벽하게 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정규시즌의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뉴욕의 4명의 딜러 중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으며, 팀이 부진할 때도 캐서디, 애쉬 등의 히트스캔으로 다수의 킬을 내며 소년가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6월 토너먼트에서 역병 조합이 메타로 떠오르자 리퍼를 맡으며 출전하였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아이비에게 리퍼 주전을 내주며 내내 벤치를 지켰습니다.

썸머 쇼다운부터 광붕에게 캐서디, 애쉬를 내어주고 트레이서를 전담하여 잡기 시작했는데, 캐서디와 애쉬를 다루던 시절의 캐리력 그 이상의 기량을 보여주며, 트레이서로 펄스 킬, 딜량, 막타, 죽음 등에서 거의 최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경기에서도 잦은 부착 변수, 킬캐치 등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본인의 입지를 단단히 하였습니다.

카운트다운컵 역시도 팀이 파라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있는 경우에도 파르시를 트레이서 단독으로 짤라내는 등 분전했고 팀을 넉아웃 스테이지까지 올려놓는데 큰 기여를 했지만 결국 플레이 인에서 탈락하며 플로라의 데뷔시즌은 막을 내렸습니다.

뉴욕의 2021 시즌이 플레이인 탈락으로 끝났지만, 플로라는 여러 좋은 장면들을 보여주며 팀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고, 다음 시즌을 충분히 기대해 볼만했습니다.

미드시즌 매드니스의 소전메타가 도래한 이후에는 상위권 소전과 대등하게 싸우는등 폼이 회복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4년 옵챔스 스테이지 1에서는 FTG에서 활약하며 소전, 캐서디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스테이지 2 때는 메인딜러가 전반적으로 너프를 먹어 유독 퍼블을 많이 당해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특히 상위팀들의 딜러진들과 제타의 딜러진이 비교되며 욕을 2배로 먹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메타에서도 꾸준히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옵챔스 한정 상위권 딜러임은 맞습니다.

 

이상으로 임영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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