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 저축은행 브리온이 스토브리그 개막의 신호탄을 쐈다.
OK 저축은행은 18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페이트’ 유수혁, ‘카리스’ 김홍조, ‘엔비’ 이명준, ‘샘버’ 이승용, ‘에포트’ 이상호, ‘강인’ 최강인, ‘또이브’ 방문영, ‘아이보리’ 정예찬, ‘풀배’ 정지훈, ‘에노시’ 곽규준 등 기존 선수 10인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1·2군을 통틀어 대대적인 로스터 개편을 예고한 셈이다. 이미 앞서 ‘모건’ 박루한, ‘폴루’ 오동규와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영재’ 고영재의 원소속팀 복귀로 공석이 된 1군 정글러 자리와 유수혁이 지키던 미드라이너, 이명준의 원거리 딜러 자리를 새로운 얼굴로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2군 선수단도 완전히 새판 짜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간이 올해까지인 대다수 팀과 선수 간 계약은 오는 19일 오전 만료된다. 대부분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팀들은 본격적으로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 발 빠르게 움직여 사전 로스터 구상을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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