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츠 GM “B-Jays를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오프 시즌 FA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후안 소토의 행보에 대해 여러 구단들이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장 높은 오퍼"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지며 전 메츠 GM인 짐 듀켓은 "블루제이스를 소토 쟁탈전에서 제외할 수는 없다"라고 언급했다. 이 발언은 블루제이스가 다른 경쟁 상대들에 비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 매체 SNY에 출연한 앤디 마르티노는 양키스와 메츠가 소토 영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블루제이스가 가장 매력적인 오퍼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토가 블루제이스로 가는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지만, 한 관계자는 "소토는 블루제이스에서 플레이할 의사가 있다"고 반론하며 블루제이스가 최유력 후보임을 강조했다.
블루제이스는 지난 오프 시즌 오타니 쇼헤이 선수를 영입하는 데 실패한 후, 이번 오프 시즌에는 말린스에서 투수 마이클 피터슨을 영입한 것이 전부이며, 다른 대형 선수를 보강하는 데는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오프 시즌 들어 소토라는 초대형 선수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오타니 쇼헤이 자금"을 활용하여 소토 영입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토 영입 경쟁에는 레드삭스, 메츠, 양키스와 같은 강호 구단들도 참여하고 있어 향후 전개가 매우 주목된다. 특히 블루제이스가 어떤 오퍼를 준비하고, 다른 구단들과의 경쟁에서 어떻게 이길지가 초점이 될 것이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
'야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도영이 더 좋아졌어요…내가 질척대도 잘 받아줘요” KIA 21세 슈퍼스타 향한, 이 선수의 남다른 애정[MD고척] (0) | 2024.12.03 |
---|---|
kt wiz, 멜 로하스 주니어와 재계약 체결…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0) | 2024.12.03 |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개최...김도영 선수 2관왕 차지 (0) | 2024.12.02 |
김도영, 시상식에서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며 행복한 겨울 (0) | 2024.12.02 |
KIA 김도영, 올해의 선수상 및 팬스 초이스 독식 (0) | 2024.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