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김민재 풀타임 활약, 뮌헨 하이덴하임에 4-2 승리

Talon 2024. 12. 8. 22:00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덴하임을 4-2로 제압하며 2024-2025 분데스리가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뮌헨은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자말 무시알라의 멀티골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뮌헨은 시즌 개막 후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며, 10승 3무로 승점 33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위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승점 27)와의 승점 차이를 6으로 벌리는 중요한 결과다. 뮌헨은 리그에서의 압도적인 성적을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추며 풀타임 출전했다. 그는 강력한 수비력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7%를 기록하여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소파스코어에서는 평점 7.0을 부여받았다.

 

경기는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우파메카노의 헤더로 뮌헨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시작되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뮌헨은 후반 5분, 우파메카노의 백패스 실수로 동점골을 내주었지만, 후반 11분 무시알라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39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이 터진 후, 1분 만에 다시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무시알라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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