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21·하노버)가 울름을 상대로 정규리그 3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하노버는 7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의 하인츠 본 하이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2부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하노버는 전반 23분과 후반 10분에 잇달아 실점하며 0-2로 끌려가고 있던 상황에서 이현주가 후반 15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하노버의 반격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이현주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 하노버는 기세를 몰아 후반 26분에 니코 트레솔디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현주는 후반 33분에 아르스 긴도르프와 교체되어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그의 활약은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하노버는 후반 36분에 트레솔디가 역전 결승골을 넣으면서 3-2로 경기를 마쳤다.
이현주는 소파스코어에서 트레솔디와 함께 팀 내 최고 평점인 8.2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았다. 그의 활발한 공격 전개와 결정적인 골은 하노버의 승리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젊은 공격수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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