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개방형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24일 스테이지 1 개막

Talon 2025. 1. 22. 18:10

개방형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OWCS 코리아)의 스테이지 1이 서울 홍대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에서 24일 오후 5시 개막, 2025 시즌의 첫 여정을 시작한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OWCS 코리아는 스테이지 수와 경기 수가 대폭 확대돼 진행된다. 기존 2개의 스테이지로 진행됐던 2024 시즌과 달리, 올해부터는 총 3개 스테이지로 확장되며, 스테이지 1의 경우 매주 금~일요일 오후 5시부터 총 3경기 구성된다.

 

24일 본선 일정을 시작하는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에는 2024 월드 파이널 우승팀인 팀 팔콘스와 크레이지 라쿤, 제타 디비전, T1, 팀 웨이, VEC(베스타 이스포츠 크루), 뉴 에라, 프롬 더 게이머, 포커페이스 등 총 9개 팀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팀 팔콘스, 크레이지 라쿤, 제타 디비전, T1 등 4개 팀은 OWCS의 글로벌 파트너 9개 팀 중 아시아 지역 파트너 팀으로서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에 출전한다. 파트너 팀들은 '오버워치 2' 게임 내 팀 아이템 및 팀 패키지 수익의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더욱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스테이지 1 개막 첫 주부터 OWCS의 파트너 팀이자 한국과 일본 지역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크레이지 라쿤과 제타 디비전이 맞붙는다. 둘째날인 25일에는 OWCS에 새롭게 합류한 파트너 팀인 T1이 VEC와의 첫 대결을 펼치며, 이어 지난 시즌 우승팀인 팀 팔콘스와 강호 포커페이스의 대결이 예정돼 있다. 개막 3일차에는 제타 디비전과 T1의 맞대결이 성사되며, 파트너 팀 간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스테이지 1의 모든 경기는 SOOP에서 한국어 생중계되며, 경기 하이라이트, 클립 등 부가 콘텐츠는 '오버워치'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즐길 수 있다. 한국어 중계진으로는 김정민, 심지수, 안승용 총 3명의 캐스터와 장지수, 홍현성, 문창식 3명의 해설자가 참여한다. 또 홍대 WDG 스튜디오 현장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팀과 선수들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장 관람 티켓은 22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 e스포츠 내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2025 예매'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을 방문한 팬들에게는 9개 선수단의 사진과 사인이 기입된 포토카드를 증정하며, 팬 미팅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 또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OWCS 코리아는 스테이지 1을 시작으로 총 7주간의 여정을 거친 후, 상위 4개 팀은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OWCS 아시아에 진출하게 된다. OWCS 아시아의 상위 2개 팀은 중국 항저우 이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될 OWCS 챔피언스 클래시(Champions Clash)에 진출해 2025년 전반기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게 된다.

 

- 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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