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1.
'더 시즌즈' 브브걸 멤버들이 '롤린' 역주행 당시 파급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3인조로 돌아온 브브걸 유나, 은지, 민영이 출연했다.
이날 브브걸은 역주행 신화를 쓴 '롤린'과 함께 사랑받은 '운전만 해'로 오프닝을 열었다.
브레이브걸스가 2017년 발표한 '롤린'은 2021년 뒤늦게 역주행을 시작해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유나는 "역주행 당시 두 곡으로 전국을 투어 하듯 다 다녔다"라고 회상했다.
민영은 "그전까지 스케줄 하나도 없다가 하루아침에 스케줄이 7~8개 잡히더라. 광고도 3개월 동안 25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음식, 소주, 화장품, 게임,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을 맡았던 브브걸 멤버들. 민영은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라고 추억했다.
MC 이영지는 "계산을 해보면 얼마냐"며 눈을 번뜩였지만, 민영은 "그 전에 빚이 많아서.."라고 털어놨다. "수많은 광고 중 못 찍어서 아쉬웠던 분야 있냐"는 질문에 은지는 "내가 왕눈좌인데 렌즈 광고를 못 찍었다"라고 토로했다.
'롤린' 역주행으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브브걸. 민영은 "부모님께 자동차 선물을 해드렸다"고 말했다. 은지는 "학자금 대출 다 갚았다"라고 전했고, 유나는 "부모님 차 사드리고 집 사는데 도와드렸다"면서 효녀 면모를 자랑했다.
브브걸은 '롤린' 역주행으로 과열됐던 인기가 식자 3인조로 새출발에 도전했다. 민영은 "빈자리가 느껴질까봐 걱정했다"면서 "우리가 1년 반 전에 나와서 5세대 걸그룹"이라고 주장했다.
이영지가 "5세대면 뉴진스 베이비몬스터 투어스 등이 있다"라고 설명하자, 민영은 "죄송하다. 우리가 친구가 없다. 릴스 찍은 친구가 필요하다. 도움을 달라. 밥도 술도 사줄 수 있다. 친구가 차도 있어서 픽업도 해줄 수 있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이영지는 "나는 무조건 문 열고 들어간다. 10번 시도하면 6번 따가운 눈빛을 받지만 4번 정도는 성공한다"면서 즉석에서 브브걸 챌린지를 함께했다.
은지와 챌린지를 완수한 이영지는 "24세로서 말하겠다. 5세대 브브걸 챌린지해라. 제발 부탁이에요. 반말 미안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은지는 "우리 챌린지 쉽다. 안무 보내주시면 열심히 연습하겠다. 같이하자"라고 어필했다.
한편, 민영은 5세대 걸그룹을 지향하는 브브걸의 강점으로 보컬을 꼽으며 5키 올린 데이식스 '해피'를 열창하고, 신곡 '러브투(LOVE2)'를 선보였다.
- 출처 :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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